파나소닉코리아(대표 노운하, www.panasonic.kr)는 코스메틱 모드를 탑재, 촬영장소에 따라 피부톤 조절이 자유롭게 가능한 루믹스 FX68 콤팩트 디카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루믹스 FX68은 메이크업 모드가 있어 뽀얀 피부에서 구릿빛 피부까지 다양한 피부톤을 연출할 수 있게 해주고 포토샵 같은 사진편집 프로그램을 사용하지 않고도 디카 자체로 피부톤 조절이 가능해 촬영 장소에 맞춰 사용자 의도대로 피부톤을 맞출 수 있다.
카메라가 인식된 얼굴을 기억하고 인식된 인물 위주로 노출과 초점을 자동으로 맞춰 주는 얼굴인증 기능과 사람 얼굴을 인식하는 얼굴인식 기능, 피사체가 사람이면 자동으로 인물모드로 씬 조절을 해주는 인텔리전트 배경 셀렉터 기능이 있어 인물 사진촬영을 최적으로 도와준다.
라이카 25mm 광각 렌즈를 탑재했으며, 5배 광학 줌이 가능해 초점거리는 25mm~125mm(35mm필름환산시)이다. 광각 촬영이 가능해 단체사진과 풍경사진 등 와이드 앵글을 담아낼 때 유리하다. 파노라마 기능을 활용하면 와이드 한 풍경사진을 얻을 수 있다.
1,450만 화소(유효화소수 1,410만)의 1/2.33인치 CCD 이미지 센서를 탑재했으며 2.7인치 23만화소의 LCD를 장착했다. 동영상은 HD동영상(1280x720, 30프레임)촬영이 가능하며, ISO 6,400 고감도를 지원한다. 제품은 블랙과 핑크, 스카이블루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40만원대.
강형석 기자 (kanghs@bet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