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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0대로 번지는 '아이폰 열풍'

    • 매일경제 로고

    • 2010-05-23

    • 조회 : 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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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세계 최단 기간 60만 가입자를 돌파한 국내 아이폰 열풍을 40대가 이어가고 있다. 40대들이 구매력을 갖춘데다 아이폰의 쉬운 유저인터페이스(UI)로 조작이 까다롭지 않아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출시 초반 특정 연령, 성별, 지역에 집중됐던 아이폰 가입자가 다변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KT가 아이폰 신규 가입자를 조사한 결과 20∼30대, 남성, 서울 강남3구에 집중됐던 아이폰 가입자가 최근 40대, 여성, 지방으로 확대됐다.

    40대 이상 가입자는 출시 초반인 지난 12월 8%에 그쳤지만 지난 2월 두자리수를 넘어선데 이어 최근 비중이 12%에 이르렀다. 이는 일반 휴대폰 가입자 중 40대가 차지하는 18.7%에는 모자라는 수치지만 프리미엄급 휴대폰 보다 보급형 제품을 선호하는 40대 소비자들의 성향을 뒤집었다.

    하지만 10대들의 아이폰 가입은 매우 저조하다. 10대의 아이폰 가입자는 전체 아이폰 가입자 중 3.6%에 불과하며 그나마 3월 들어서면서 증가 추세 마저 꺾였다. 미국 10대 14%가 아이폰을 구입했다는 미국투자사 파이퍼 제프리의 통계에 비하면 우리나라 10대들은 아이폰 열풍에 동참하지 못하고 있다.

    KT는 10대 가입자 부진의 이유를 비싼 요금제 때문으로 판단해 지난달 10대를 겨냥해 6월까지 한시적 프로모션인 아이폰 청소년 요금제 ‘i 틴’을 내놓고 10대 가입자 모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이폰 때문에 손톱을 깎는다’는 여성 아이폰 가입도 크게 늘었다. IT에 밝은 남성들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됐던 아이폰 돌풍은 디자인을 중시하는 여성 고객에게도 영향을 미쳤다. 출시 초반 여성 가입자의 비중은 28.6%에서 34%로 올라섰다.

    인구가 몰려있는 수도권 가입자의 비중이 여전히 72.5%로 높지만 차츰 수도권외 가입자가 증가했다. 초반 23.5%에 불과했던 수도권외 이용자는 27.5%로 증가했다. 아이폰 지역색도 등장했다. 일반 휴대폰 가입자와 비교했을 때 특히 충청도에 아이폰 사용자가 많았다. 충청권 가입자의 비율은 호남권이나 경북권의 4.9%보다 높은 6.1%였다.

    이동인기자 di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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