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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DP TV, 3D로 키운다

    • 매일경제 로고

    • 2010-06-15

    • 조회 : 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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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가 올해 10만대 판매를 목표로 오는 3분기 3차원(D) PDP TV를 출시한다.

    LCD TV보다 갈수록 약해진 PDP TV 사업 경쟁력을 3D로 만회한다는 전략이다. 삼성에 이어 LG가 가세한데다 일본 파나소닉은 물론이고 업계 다크호스인 중국 ‘COC(창훙오리온PDP차이홍)’가 최근 3D PDP 모델 확대에 박차를 가하면서 하반기 이후 수요가 활성화할 것으로 전망됐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오는 3분기 각각 50인치·60인치 3D PDP TV 2종을 출시하기로 하고 협력사들과 막바지 개발 중이다. 우선 한국과 미국 시장에 공급한 다음에 반응을 보고 다른 나라에도 순차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올해 판매 목표는 10만대다. 올해 PDP TV 판매 목표 400만대의 2.5%에 해당하는 물량이다.

    회사가 하반기 PDP TV 전략모델로 3D를 선정한 것은 영화 ‘아바타’ 이후 세계적으로 3D 영상에 대한 관심이 높은데다, PDP가 LCD 대비 입체영상 구현에 비교적 용이하기 때문이다. 통상 3D 영상을 재생하려면 ‘디스플레이 응답속도(MPRT)’가 4밀리세컨드(㎧) 이하로 떨어져야 잔상 없이 깨끗한 화질을 유지할 수 있다. 삼성·LG가 출시한 LCD TV로 4㎧ 이하의 MPRT를 구현하려면 2D보다 더 밝은 발광다이오드(LED)를 다수 써야 해 생산원가가 높아진다. PDP TV는 모듈 내 형광체 일부만 변환하면 된다. 적색·녹색·청색 3개 형광체 중 적색·녹색만 2D보다 색감이 선명하고 신뢰도가 높으면 된다. LG전자는 일본 니치아화학공업과 적색 형광체를, 국내 PDP재료업체인 대주전자재료와 녹색 형광체를 3D 용도로 개발 중이다.

    홍주식 디스플레이뱅크 연구원은 “PDP의 경우 3D로 전환하는 데 따르는 원가 상승요인이 10% 이하에 그친다”며 “LCD 대비 3D 구현이 훨씬 용이한 이유”라고 설명했다.

    LG전자의 3D PDP 시장 진출로 시장도 활성화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3월 업계 최초로 3D PDP TV를 출시한 파나소닉은 하반기 이후 3D 라인업을 대폭 강화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4월 3D PDP TV 50·63인치를 내놨다. PDP 시장에서 급속히 점유율을 높인 중국 COC는 내년 제품 전량을 3D로 출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PDP TV 업체들이 3D를 통해 LCD TV 대비 경쟁력 열세를 만회한다는 계획”이라며 “소비자도 화질에서 LCD에 밀리지 않는다는 반응”이라고 말했다.

    안석현기자 ahngij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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