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전문 브랜드 ZIO를 생산하는 블레스정보통신(대표 이상배, www.izio.co.kr)이 300Mbps의 속도를 낼 수 있는 USB타입 무선 랜카드 외 3종을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에 새로 선보이는 ZIO-3000NU는 리얼텍의 고성능 RTL8191SU 칩셋을 넣은 802.11b/g/n 지원 USB 랜카드다. 1T2R(1Transfer 2Receve) 방식을 채택해 최대 300Mbps의 빠른 속도를 자랑하는 것이 특징. 유틸리티에 포함된 Turbo(터보) 기능을 사용하면 속도향상 효과를 맛볼 수 있다.
안정된 데이터 송수신을 위해 MIMO 기술이 적용된 고감도 안테나를 내장했다. 슬림한 라운드 디자인의 몸체를 고광택 블랙으로 둘러 노트북에 연결해도 잘 어울린다. 얇고 작기 때문에 갖고 다니기도 편리하다. 본체 내 그린 LED를 장착해 현재 작동상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강력한 보안기능도 제공한다. WEP, WPA, WPA2, WPA-PASK, 802.1x 등 다양한 데이터 암호화 기능과 한번 클릭으로 보안모드에 자동 연결하는 WPS 기능도 제공한다. AP 모드를 지원하기 때문에 PC나 노트북에 연결하면 바로 무선공유기로 활용할 수 있다. USB 2.0을 지원한다.
동시에 선보이는 ZIO-1500NU는 역시 리얼텍의 RTL8188SU를 넣어 타 칩셋 사용제품에 비해 우수한 무선랜 성능을 자랑하는 802.11b/g/n 지원 USB 랜카드다. 1T1R(1Transfer 1Receve) 방식을 사용해 최대 150Mbps의 빠른 무선 데이터 전송속도를 낸다. 내장된 칩셋과 전송속도 만 다를 뿐, 디자인과 다른 기능은 ZIO-3000NU와 동일하다.
ZIO-F7 V2는 라링크의 RT2070L 칩셋을 넣어 저렴한 가격이 장점인 802.11b/g 지원 USB 랜카드다.. 11G 표준 규격과 2.4GHz 주파수 대역을 지원해 최고 54Mbps의 무선전송속도를 보여준다. 고감도 마이크로스트립 안테나를 넣어 무선 신호를 안정적으로 주고 받을 수 있도록 했으며, 데이터 전송속도를 최적으로 높이기 위한 TX Burst 기능을 지원한다. 슬림한 직사각형 모양을 갖춰 들고 다니기 좋다.
소비자가격은 ZIO-3000NU가 21,700원, ZIO-1500NU가 12,600원, ZIO-F7 V2가 9,700원이다 (각 부가세포함).
신근호 기자(danieltr@buyk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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