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지식

 16 : 10 비율 22인치 모니터의 1680 x 1050에 그래픽 옵션은 High로 통일한

 비교자료 입니다. AA/AF옵션은 적용하지 않았습니다. 윈도7의 출시와 함께

 DirectX 11을 지원하는 게임이 나왔지만 그 종류가 많지 않아 DirectX 10과

 DirectX 9 기반으로 테스트한 자료입니다.

 위에서 보듯이 DirectX 10 환경에서의 3D 성능은 각 GPU제조사들의 플래그쉽

 제품들이 상위에 랭크되었습니다.

 HD5870과 GTX480이 유사한 성능을 보여주고, HD5850과 GTX470이 유사한

 성능을 보여줌으로 서로가 경쟁 제품으로 출시되었음을 한 눈에 알 수 있습니다.

 DirectX 10 까지만 지원하는 GTX285는 DirectX 11을 지원하는

 하이엔드 제품들 보다 약 1300점 이상 낮은 점수를 보이고 있습니다.

 DirectX 10 기술이 적용된 것으로 발표된 'Crysis Warhead'는 아직까지도

 여타 게임에 비해 고사양을 요구합니다.

 결과로, HD4860 이상의 그래픽 카드는 게임 플레이에 큰 지장이 없는 수준으로

 평가되는 평균 30 프레임 이상을 기록했으며, GTX480이 평균 64.3 프레임으로

 1위를 차지해 2위인 HD5870 보다 약 8프레임 높은 성능을 보이고있습니다.

 10 ~ 20 만원 정도의 메인스트림 가격대 제품들은 대부분 평균 24 프레임

 이상의 성능을 발휘하고 있으며, 그 이하의 그래픽 카드들은 게임진행에 어려움을

 느낄 수 밖에 없는 수준으로 나타납니다.

 모든 옵션을 최고 값으로 설정한 후(AA/AF 제외), 테스트한 결과 GT220이

 평균 29 프레임을 기록해, 그 이상의 그래픽 카드를 사용할 경우 큰 지장없이

 게임 플레이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었습니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HD5870이 가장 높은 평균 프레임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GTX285가 GTX480/470 보다 높은 프레임을 기록했습니다. 반면, DDR2 메모리를

 사용한 9500GT 이하의 그래픽 카드에서는 평균 20 프레임 미만으로 정상적인

 게임 진행에 어려움을 느낄 수준이며, 8400GS의 경우 테스트 제품 중 유일하게

 평균 10 프레임 미만을 기록했습니다.

 3DMark 06 테스트에서 현재 싱글 GPU 제품군 중 ATI의 최고 성능 그래픽 카드인

 HD5870이 1위를 차지했으며, 그다음을 미세한 차이로 GTX480이 2위를,

 GTX470과 HD5850이 각각 3위와 4위를 차지했습니다.

 샘플 수급 문제로 테스트에서 제외된 9600GT의 경우 엔비디아의 라인업상

 GT240이 대체하지만 GT240의 점수는 9600GT 보다 낮을 것으로 판단이 되고

 있습니다.

 DDR3 메모리를 사용하는 9500GT의 경우, DDR2 메모리를 사용한 동일 모델과

 비교해 확장된 메모리 대역폭으로 인해 확실한 성능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게임 설정은 AA와 PhysX, 3D Vision 등의 추가 옵션을 사용하지 않은 상태에서

디테일 레벨 High와 그에 따른 세부 옵션이 적용된 상태로 진행되었으며,

9500GT DDR2 제품의 경우 계속된 프리징 현상으로 정상적인 테스트를

못하였습니다. 전체적인 그래픽 카드의 평균 프레임이 DirectX 10을 이용하는

게임의 평균 프레임보다 높게 나왔습니다. GTX480과 HD5870이 1 프레임 차이로

1위와 2위에 랭크 됐으며, GTX470과 HD5850이 동일한 197 프레임을 기록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nVIDIA에서 야심차게 내놓은 GTX480/470 시리즈가 ATI의 HD5870/5850 시리즈를

압도할 것이다라는 예상을 깨고 비슷한 성능을 보여주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가격은 GTX480/470 시리즈가 더 비싸며, 전력소모 및 발열도 상대적으로

높아 실망을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여기서 고객분들이 가장 궁금해할 가격대 성능비를 보자면 3DMark 06에서

가장 높은 성능을 기록한 HD5870을 비롯한 HD5850, HD5830, GTX285 GTX275

등은 높은 가격으로 인해 가격대 성능비에서는 낮은 순위를 기록합니다.

또한 8400GS와 HD5450은 각 시리즈의 가장 낮은 등급 제품인 만큼 가격 역시

낮아 가격대 성능비도 낮게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테스트 제품 중 중상위를 기록한 9800GT가 가격대 성능비에서는 가장

높은 스코어를 기록했으며, 그 외에도 주로 10만원 대의 메인스트림 제품군들이

가격대 성능비가 높게 나타났습니다.

위의 테스트 결과를 토대로 가격대 성능비와 소비전력을 모두 고려하는 사용자들

에게 추천할만한 그래픽 카드는 ATI의 HD5750입니다. 실제 테스트에서 가장

높은 시스템 사양을 요구하는 Crysis Warhead에서 평균 30프레임에 가까운

29.5 프레임을 기록했으며, 시스템 전체 전력 소비량 역시 최대 172W로 무난한

수준이었습니다.

또한 앞으로 출시될 DirectX11 기반 효과가 적용된 게임의 그래픽 효과를

체험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으로, 현 시점에서 가격과 성능, 전력 소모를 고려시

ATI에서 다음 세대 그래픽 카드가 출시되거나, DirectX 11을 지원하는 경쟁사의

메인스트림급 제품이 출시되기 전까지는 HD5750이 메인 스트림 유저에게

합리적 선택으로 볼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