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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갑자기 돌진한 제네시스 G80..“급발진이냐 vs. 운전자 실수냐”

    • 매일경제 로고

    • 2022-08-05

    • 조회 : 392

    • 댓글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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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급발진이냐, 아니면 운전자의 운전 미숙이냐. 고급차 제네시스 G80이 정차했다가 갑자기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5명의 크고 작은 부상자도 나왔다.


    지난 달 24일 오전 9시55분쯤 서울 서초구 서운로에 위치한 횡단보도 앞에서 김 모씨(56)가 운전하던 고급차 제네시스 G80은 신호대기 중 정차한 상태에서 차가 천천히 서행하더니 높이가 10cm 정도 되는 우측 인도를 넘어선 후 갑자기 돌진, 건너편 도로를 지나 약 15m 직진한 후 화단 벽과 소형 트럭을 동시에 들이박은 뒤 멈춰섰다. 당시 에어백은 전개되지 않았다.


    또, 사고차 G80에는 전방충돌방지보조 기능이 적용된 능동형운전자보조시스템(ADAS)이 활성화된 상태였지만, 전방 충돌 위험 상황에서 경고 또는 자동으로 제동되지 않았다.


    기자가 G80의 앞과 뒤에 장착된 고화질 카메라를 활용한 영상 기록 장치인 빌트인캠을 통해 사고 당시 영상을 내비게이션 화면 다시 확인해본 결과, 이번 사고는 19~9초까지 약 10초 사이에 발생했다.




    빌트인캠 영상에서 G80은 19초에서부터 차가 움직이기 시작한다. 당시 신호등은 빨간색 이었다. 약 7초간은 비교적 서서히 직진했으나 충돌 3초 전인 12초대 부터는 속도가 갑자기 빨라진다. 9초에서 화단 벽, 소형 트럭과 충돌하는 장면에서는 트럭 앞에 서 있던 두 명의 성인이 쓰러지는 장면이 나온다.


    운전자 김 모씨는 “신호등 앞에서 붉은색 신호에 따라 차를 정차하고 있다가 커피숍 주차장 방향으로 서행하고 있는데, 차가 갑자기 굉음 소리와 함께 돌진하기 시작했다”며 “당시 오른 발은 브레이크 페달을 밟고 있었는지만, 차가 서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와 함께 차가 돌진하는 과정에서 뭔가는 모르지만 나사가 힘없이 빠지듯이 차체 하체에서 제동 장치가 풀리는 듯한 느낌이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충돌 후 차가 멈춘 뒤에도 오른쪽 발은 계속해서 브레이크 페달을 꾹 밟고 있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김 씨는 또 “이번 충돌 사고 후 3일 간 연속해서 차량 사고가 발생하는 꿈을 꾸게 됐다”며 “차를 구매한지 1년 9개월 밖에 되지 않는 주행거리가 약 2만5000km 정도의 새차인데 이런 사고가 발생해 앞으로 차를 어떻게 운전해야 할지 두려움이 앞선다”고 불안한 증세를 호소했다.





    이에 대해 현대자동차 서비스센터에서는 사고차의 사고기록장치(EDR, Event Data Recorder)를 확인한 결과, 사고차는 액셀(가속페달)은 99%, 브레이크 (페달)은 오프된(꺼진) 상태였던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고 했다.


    현대차 측은 또 (사고차) 고객께서 (횡단보도 앞 정차선에서 정지해 있다가) 커피숍 방향으로 진입하면서 10cm 정도의 턱을 넘는 순간 고객께서 액셀을 밟아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여진다고 했다.


    기자가 다시 확인한 EDR 결과에서 사고차는 충돌 2.5초 전에는 시속 4km, 1.5초 전 시속 11km, 1.0초 전에는 시속 17km의 속도를 냈다. 충돌 사고가 발생하기 0.5초 전에는 시속 24km였으며, 충돌이 발생하는 0초에서는 시속 33km(엔진회전수 4100rpm)로 나타났다. 엔진 스로틀밸브 열림량은 사고 1.5초 전 36%, 1초 전 62%였으며, 충돌 직전 0.5초 전부터 100%로 열렸다.






    그러나 충돌 당시 G80의 자동페달 작동, 바퀴잠김방지식제동장치(ABS), 자동차 안정성 제어장치(ESC) 등은 작동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차가 급발진하는 당시 전방충돌방지보조시스템은 켜진(ON) 상태였으나, 신호가 미수신된 것으로 나타나 경고 또는 정지하지 않았다. 현대차 측은 ADAS는 정상이라고 했다.



    한편, 김필수 대림대학교 자동차공학과 교수는 “1980년대 이후 자동차의 전자제어장치 이상으로 운전자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차가 달리는 급발진 현상이 미국과 한국을 중심으로 발생하기 시작했다”며 “지금으로서는 엔진회전수(rpm)가 이상이 있는지 등 꾸준한 자동차 정비 관리를 하는 것이 급발진 현상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하영선 기자  ysha@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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