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몇칠 쓰지는 않았지만 새로 부산으로 이사와서 지도를 뒤적이지 않고 바로 출발할 수 있어 좋습니다.
후배가 내비게이션은 무조건 아이나비 사라고 해 다른것은 비교해 보지 않았습니다.
아이나비가 좋다는 것은 다 잘 아실테고
단점 한가지만 말씀드립니다.
부산은 길이 복잡해서 인지 아무튼
좌회전 30m 남았다고 메시지 떠있길래 직진했더니 경로이탈로 뜨더군요.
부산은 얼마안가서 좁은골목이 많이 나와서 다음골목인줄 알았더니
역시 선택은 운전자가 알아서 해야 합니다.
심지어 어제는 최대100 여 m 후에 좌회전하라 메시지 떴는데 4거리를 지나니까
경로이탈이더군요. 4거리 중심에서 거리를 재서 그런지 큰길에서는 조금미리 방향을 정해야 합니다.
경로이탈시 재탐색을 하는 시간이 빠르지 않아 다음 어느길로 가야할지 막막한 느낌이 듭니다.(어떤때는 빠름)
어디 가던지 책없이 갈 수 있다는게 얼마나 좋은지 몰라요.
옛날 같은면 초행길 한번 가려면 지도책을 페이지 맞혀가며 왔다리 갔다리 했잖아요.
좀 비싼 느낌이 있니만 잘 활용하려고 해요.
아이나비가 이정도면 다른것은 어떨지는 여러분 상상에 맡기겠습니다.
그런데 다음에 살 기회가 있다면 3.5인치 보다 큰것으로 사고 싶습니다.
남들은 소리듣고 가지 화면 주시할 수 없다고 하는데 , 화면이 좀 작은 느낌을 지울 수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