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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합LGT, 포털과 상생해법 통했다

    • 매일경제 로고

    • 2010-06-21

    • 조회 : 267

    • 댓글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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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합LG텔레콤이 국내 포털 대표 업체인 네이버와 다음의 애플리케이션을 탑재한 상생 해법이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네이버와 다음의 인기 콘텐츠 15개를 애플리케이션 형태로 모바일 인터넷 ‘오즈(OZ)’에 넣어 출시한 맥스폰(MAXX, LU9400)이 7만대 이상 판매된 데 이어 가입자의 일평균 애플리케이션 순방문자(UV) 수도 7만8000명을 넘어선 것.

    출시 이후 가입자들은 하루에 한 번 이상 국내 포털이 제공하는 서비스를 위해 애플리케이션을 구동시켰다는 뜻으로 국내 포털의 익숙한 서비스들이 활용된다는 뜻이다.

    애플리케이션별로는 네이버가 제공하는 모바일 만화 서비스 웹툰이 일평균 방문자가 1만 6551명으로 사용자 5명 중 1명이 하루에 한 번 이상 이용하는 인기 애플리케이션이 됐다. 이는 2위를 기록한 다음의 뉴스 서비스(1만2928명) 보다도 더 많은 가입자가 이용하는 서비스다.

    이 밖에 생활 밀착형 서비스인 다음의 날씨(9216명)이 바로 뒤를 이었고 다음의 지도 서비스도 일평균 8901명이 이용해 온라인 분야에서 지도서비스 강세를 모바일에서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에서 경쟁사에 우위를 점하고 있는 인기 서비스들은 어김없이 모바일에서도 강세를 나타냈다. 네이버 실시간검색어(6804명), 다음의 동영상 서비스 TV팟(6504명) 등이 모바일에서도 강세를 보였다. 기존에 OZ에서 제공됐던 싸이월드 외의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 중에는 네이버 블로그(3665명)가 많이 활용됐다. 네이버의 마이크로블로그 서비스인 미투데이(2090명)가 다음의 카페(1779명), 티스토리(1202명)를 제쳤다. 맛집 찾기 서비스인 네이버의 윙버스(1202명)는 특히 저녁시간인 6시부터 8시까지 사용자가 크게 늘어났다.

    통합LG텔레콤 관계자는 “네이버-다음의 인기 콘텐츠와 20여종 등 사용자들이 하루에 한 번 이상 씩 사용하는 주요 애플리케이션을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인 ‘Q옵티머스’에도 기본으로 탑재했다”며 “국산 포털들은 이 결과로 해외 업체들에 맞선 모바일 시장 공략의 방향을 가늠해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동인기자 di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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