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7월 스마트폰 사업에서 완전 철수한 LG전자가 태블릿 신제품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8일(한국시간) 외신에 따르면 LG전자는 최근 'LG 울트라 탭'이라는 10인치 태블릿 신제품을 발표하고 공식 판매에 들어갔다. 'LG 울트라 탭'은 2000 x 1200픽셀 해상도, 60Hz 주사율, 5:3 화면비를 지원하는 10.35인치 IPS LCD 디스플레이를 특징으로 스냅드래곤 680 프로세서로 구동된다. 내부에는 4GB 램과 마이크로SD 슬롯을 통해 확장할 수 있는 64GB 스토리지가 제공된다. 27.1Wh 배터리 및 안드로이드 12 운영체제를 제공하며 미 육군의 MIL-STD 810G 내구성 인증도 받았다. 전면과 후면에는 각각 5MP 셀카 카메라, 자동 초점 기능을 지원하는 8MP 메인 카메라가 탑재됐으며 쿼드 스피커 및 와콤(Wacom) 스타일러스도 지원한다. 'LG 울트라 탭'은 차콜 그레이 색상을 제공하며 판매 가격은 42만6000원이다. 케이벤치 기자 / pr@kbench.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