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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잘 나가던 테슬라, 7월 판매 ‘제로(0)’..한국시장서 무슨 일이?

    • 매일경제 로고

    • 2022-08-10

    • 조회 : 517

    • 댓글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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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일리카 안효문 기자] 지난 7월 국내서 신규등록된 테슬라 전기차는 한 대도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국 시장서 테슬라 판매실적은 1년 새 60% 가까이 급감했다.



    10일 자동차 데이터 연구소 카이즈유에 따르면 올 1~7월 국내 신규등록된 테슬라 전기차는 6746대로 전년 동기(1만1651대) 대비 57.9% 감소했다. 테슬라는 올해 7개월 중 3개월은 사실상 한국서 개점휴업 상태였다. 7월 외에도 1월과 4월 테슬라 신차 등록대수는 각 ‘1대’에 그쳤다.


    상반기를 마무리 짓는 6월 테슬라 모델3 4714대, 모델Y 2032대 등록되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24.9%, 61.8%씩 감소세를 나타냈다.







    일각에선 최근 ‘회슬라’란 악명이 붙을 정도로 널뛰는 신차 가격이 신규 수요 유입 감소로 이어졌단 분석을 내놨다. 테슬라 주력 제품인 모델3 롱레인지의 경우 지난해 초 5990만원에 판매되던 것이 올해만 네 번의 가격 인상을 거쳐 현재 8469만원으로 2000만원 이상 가격이 폭등했다.


    수요보다 공급 문제를 지적하는 전문가들도 적지 않다. 올 상반기 테슬라 글로벌 판매 실적은 56만4000대로 전년 동기(38만6000대) 대비 46.1% 늘며 글로벌 1위 자리를 지켰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셧다운 영향을 받았다곤 하지만, 글로벌 전체 시장과 한국 시장간 온도차가 크다는 건 국내 물량 수급에 문제가 있다는 게 이들 설명이다.



    국내 수입차 업계 관계자는 “테슬라 가격 인상은 업계에서도 상당히 이례적인 것이지만, 이것이 신규 수요 유입에 영향을 줄지언정 기존 대기 수요가 이탈했다는 뚜렷한 움직임은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라며 “월 단위로 널뛰기하는 테슬라 판매대수는 수입물량 확보에 있어서 한국이 다른 지역보다 우선순위가 밀리는 시그널로 볼 수도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테슬라의 입지가 상당히 좁아진 모습이다. 2021년 1~7월 국내 신규등록된 전기차(국산차, 수입차 통합)는 4만7492대, 이 중 테슬라가 1만1651대를 책임지며 점유율 24.5%를 차지했다. 하지만 1년 사이 전기차 전체 판매는 두 배 가까이(2022년 1~7월 누적 8만4610대) 성장하는 동안 테슬라 점유율은 7.9%(6746대)로 쪼그라들었다.




    안효문 기자  yomun@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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