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김지원 기자] 스텔란티스코리아는 수도권 일대의 기록적인 폭우에 대응해 '침수 차량 정비 지원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지원 캠페인 대상은 집중호우가 발생한 수도권 및 중부 지역에서 운행 중 피해를 입은 지프, 크라이슬러, 피아트, 닷지, 푸조, 시트로엥, DS 브랜드 차량 보유자다.
우선, 회사는 침수 피해나 수해 연관 교통사고로 인해 운행이 불가능한 상태의 차량에 대해 무상 견인 및 기본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피해 고객이 스텔란티스 콜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가장 가까운 위치의 공식 서비스 센터로 24시간 차량 구난 및 이송을 지원하고, 침수 피해 사고 항목에 대한 기본 점검 서비스를 시행한다. 또, 수해 피해 차량의 보험 수리에 적용되는 자기 부담금(최대 50만원)을 지원한다.
제이크 아우만 스텔란티스코리아 사장은 "예상치 못한 집중 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고객들을 위해 긴급 지원 캠페인을 마련했다"라며 "하루 속히 안전하게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기를 바라며, 침수 차량의 경우, 전기 장치 모듈 및 배선류의 전문적인 점검이 필수적으로 이루어져야 하므로, 안전을 위해 가까운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반드시 차량 점검을 받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각 브랜드 공식 서비스센터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김지원 기자 kimjiwon@dailyca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