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스타트업 '낫싱'의 첫 번째 스마트폰 '낫싱 폰원' 디스플레이에 최대 밝기 제한이 걸린 것으로 알려졌다. 11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낫싱은 발표 당시 '폰원' OLED 디스플레이가 1200니트(nit) 최대 밝기를 지원한다고 밝혔으나, 실제 테스트에서는 이보다 500니트가 낮은 최대 700니트 최대 밝기를 지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낫싱은 이에 대해 "하드웨어는 1200니트 최대 밝기를 지원하지만 현재 소프트웨어적으로 700니트로 제한하고 있다"면서 "발열 및 배터리 소모와 관련해 균형잡힌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내려진 결정"이라고 해명했다. 다만, 사용자의 의견을 기다리고 있으며 향후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에서 이 문제의 해결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피드백을 면밀히 모니터링 할 것이라며 업데이트를 통해 최대 밝기를 조정할 가능성도 열어뒀다. 케이벤치 기자 / pr@kbench.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