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프렌치도어 냉장고(FDR) 기능과 사용성을 업그레이드 해 '지펠 탑 클래스' 라는 이름으로 국내시장에서 첫 선을 보인다.
삼성지펠 탑 클래스는 사용 빈도가 높은 냉장실은 위로, 부피가 큰 식품을 그대로 보관할 수 있도록 수납성을 높인 냉동실은 아래로 설계된 독특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맨 아래 대형 냉동실에는 부피가 큰 대용량 냉동식품도 넉넉하게 보관할 수 있고, 중간서랍은 계절과 보관용도에 맞게 4가지 온도(-1℃ 1℃ 3℃ 5℃)로 설정할 수 있어 특히 야채·과일·와인 등을 효과적으로 저장하는 보관실로 활용된다.
또한 삼성지펠 탑 클래스의 냉장실은 도어 쿨 키퍼 기능이 있어 신선한 냉기가 효과적으로 보존되며, 웰빙 야채실은 습도까지도 자유롭게 조절된다.
삼성지펠 탑 클래스에는 냉장실의 천장과 벽면·야채실·전문보관실·냉동실 등 모든 공간에 백열등 보다 5배 밝고 1만 시간의 수명을 가진 LED 고내등을 장착해, 냉장고 내부를 밝고 생기있게 만들었다. 무겁게 느껴질 수 있는 전문보관실과 냉동실의 도어에 이지핸들을 설계함으로써, 가벼운 터치만으로 부드럽게 열리고 닫히도록 해, 고객의 손목과 허리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배려한 점도 눈길을 끈다.
NSF(미국식품위생국)의 규격을 취득한 디스펜서에는 '클린 필터 마스터 시스템'이 적용돼 더 깨끗한 물을 안심하고 마실 수 있으며, 필터교체 알람기능도 있어 더욱 편리하다.
삼성지펠 탑 클래스는 모던한 디자인을 추구하는 소비자 트렌드를 적극 반영해 리얼 스테인리스의 세련된 외관을 선보였고, 화이트와 블루 LED가 디자인 돼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신근호 기자(danieltr@buyk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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