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하이저커뮤티케이션(Sennheiser Commuications)은 SDF인터내셔널을 통해 아이폰용 스테레오 헤드셋 3종과 고기능 블루투스 스테레오 헤드셋 1종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스테레오 MM시리즈는 뛰어난 음질과 사용자 환경에 맞게 디자인 되었으며,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블루투스 헤드셋 1종과 유선 헤드셋 3종(총4종)으로 론칭됐다.
헤드셋 MM400은 블루투스 2.1의 무선기술 과 유선모드를 지원해 최상의 음질과 편리성,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제품. 아이폰 및 아이팟 터치3세대와 호환되며 통화기능 사용시에는 20시간까지 사용 가능하다. 또한 블루투스를 지원하는 MP3 및 노트북, 기타 모바일 기기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아이폰용 헤드셋 MM60은 접이식 디자인 및 65g의 가벼운 무게와 부드러운 패드를 사용해 채택해 휴대성을 높였고 원버튼 마이크가 장착되어 번거롭게 헤드폰을 뽑지 않고도 통화와 재생 조절이 가능하다. 아이폰, 아이팟, 아이패드, 맥북 등과 호환 가능하다.
아이폰용 이어폰 MM80은 마이크용 연장 케이블을 지원하며 중저음 강화로 발생하기 쉬운 해상력을 극복했으며 음악을 듣고 있다가 전화가 오면 전화벨 소리가 들리도록 했다. 제품은 컨트롤 부에 내장된 마이크를 통해 통화가 가능하다.
함께 출시된 이어폰 MM50 역시, 중저음 강화로 발생하기 쉬운 해상력을 극복해 해외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이다. 제품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하여 블루투스 헤드셋 MM400이 45만원이며 MM60이 9만9,000원, MM80과 MM50이 각각 29만원, 14만9,000원이다.
SDF인터내셔널 유승복 사장은 “아이폰 사용자의 증가로,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유무선 헤드셋 4종을 국내시장에 론칭했다”면서 “아이폰 4G 및 iPad의 연내 출시가 예상되는 만큼, 이에 대한 수요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연내 2~3개의 아이폰용 헤드셋을 추가로 출시할 예정이다” 라고 밝혔다.
제품구입 및 문의는 전국 애플 매장에서 6월말부터 판매 들어갈 예정이며, 젠하이저 대리점인 이어폰샵(www.earphoneshop.co.kr, 대학로매장), 이소리세상(www.esorisesang.co.kr, 강변테크노마트 4층), 헤드폰클럽(www.headphoneclub.co.kr, 신도림테크노마트) 등의 전문 매장에서도 시판 예정에 있다.
강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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