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집마다 하나쯤은 꼭 있는 밥솥.
얼마 전 저희 집에서 약 8년 간 수고해준 전기밥솥이 사망하신 관계로
쿠쿠의 CRP-HDT108SG 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1 일단은...개봉샷입니다. 스티로폼으로 안전하게 포장되어 있군요.
2 구성품입니다.
밥솥본체, 설명서, 다양한 요리에 응용가능한 찜판, 청소용 핀, 그리고 플라스틱 주걱 (--;) 이 있네요
3. 밥솥위의 손잡이 잠금장치를 돌리고 열림버튼을 누르면! 아래와 같이 열립니다!!ㅎㅎ
4. 내솥을 꺼낸 안쪽입니다.
5. 내솥의 안쪽면입니다. 초보를 위한 밥과 물 맞추는 눈금이 있군요 ㅎㅎ
흔히 있는 마블코팅(?)된 프라이펜과 유사한 느낌으로 내부가 코팅되어 있었습니다.
6. 사진은 약간 은빛으로 나왔지만, 황동색으로 번쩍번쩍 빛나는 내솥의 바깥면입니다.
내솥의 바닥면이 편평하며, 열선이 솥 내부에 있는 IH방식이라그런지 무게감이 어느정도 있는편입니다. 이때문인지 내솥
의 좌, 우측이 손잡이가 달려 있네요.
7 아래는 밭솥의 작동 동영상입니다. 특별한 기능은 많지않으나 대략적인 느낌은 오실거라 생각합니다.
사용후 느낌
1. 전기밥솥은 잠금장치와 패킹관리, 청소만 적절하게 해주면 굉장히 오래 쓸 수 있습니다.
이런 측면에서 밥솥 상단의 편리한 잠금 방식, 그리고 뒤쪽에 자리한 청소가 용이한 구조의 소프트 스팀캡과 압력추, 직관
적이고 알아보기 편한 버튼과 사용법에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아...밥맛과 보온력, 장기간 보온 후 냄새가 어떠나구요?
저희집은 압력밥솥에 따로 밥을 해서 먹곤했는데....이제 그럴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기본적인 기능인 보온또한 훌륭하며, '재가열'버튼을 통한 식은밥 데우기도 유용히 쓰일 것 같습니다.
6시간정도 보관하면 밥이 약간 마르는 느낌이 나기 시작하는 것 같습니다.
보관시작 후의 시간이 표시가 되며, 설명서에는 12시간 이하 보관을 권장하더군요.
새거라 그런지 잡냄새는 끼지 않았습니다.(이부분은 사후 관리가 중요하죠)
또한, 내솥 내부 코팅으로 인해 밥알이 잘 달라붙지 않아 청소가 용이했으며
황동색의 외부소재로 인해 골고루 따뜻한 밥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간단한 요리와 함께 일반적인 용도로의 저렴한 전기밥솥을 찾으시는 분이라면, 이제품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