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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짝퉁폰 2억대 팔린다

    • 매일경제 로고

    • 2010-06-29

    • 조회 : 247

    • 댓글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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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이 폭발적인 성장세로 접어들면서 출하량 2억대를 훌쩍 넘어설 전망이다. 일명 중국산 ‘짝퉁폰’으로 불리는 ‘산자이폰’도 스마트폰을 닮은 제품들이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

    28일 시장조사업체인 ABI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전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은 지난해보다 21%나 늘어난 2억2400만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됐다. 스마트폰의 인기에 편승해 그동안 일부 인기 제품들을 중심으로 시장에 나왔던 산자이폰도 스마트폰의 기능성과 디자인을 본딴 제품들이 줄줄이 쏟아질 전망이다.

    제이크 사운더스 ABI리서치 부사장은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들이 시장을 주도하는 가운데 산자이폰업체들도 기존 저가형 휴대폰 사업 모델을 재편하고 있다”고 전했다.

    ‘블루베리’처럼 최근 산자이폰들은 유명 스마트폰의 디자인을 모방하면서 전체 기능 가운데 일부를 제외하고, 현지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게 재구성되는 추세다. 취약한 기능성과 상표권 침해 우려에도 불구하고 이들 산자이폰은 현지 유통망을 등에 업고 스마트폰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어필하는 것이다. ABI리서치는 이처럼 스마트폰 타입의 산자이폰이 올해 세계적으로 2억1900만대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전체 스마트폰 출하량과 맞먹는 셈이다. 한편 ABI리서치는 올해 전 세계 휴대폰 출하량이 13억대를 웃돌고, 오는 2015년이면 19억대를 넘어설 것으로 추정했다. 올해 휴대폰 시장에서는 여전히 2.5세대 이동통신단말기가 전체의 절반에 달하겠지만, 오는 2015년에는 전체 시장의 25%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대신 3세대 이동통신 단말기는 내년께면 전체 휴대폰 시장에서 2.5세대 단말기 비중을 뛰어넘고, 오는 2015년이면 전체의 68%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됐다.

    서한기자 h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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