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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논란 많은 은나노, 제품 사용자는 안전! 항균효과는 글쎄..

    • 20100803

    • 조회 : 6,975

    • 댓글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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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란많은 은나노, 제품사용자는 안전! 항균효과는 글쎄..
    은나노 세탁기 제품이 직접적으로 유해하진 않지만, 효과는 불필요하다는 의견
    은나노의 유해성?  은나노 입자를 흡입한 동물실험 결과 폐와 간에서 독성이 나타남
    은나노 제품도 유해한가? 직접 흡입하는 생산 근로자에게만 유해함, 사용자는 무관함
    은나노 효과 논란? 은나노 입자가 항균작용을 한다고 광고하지만, 실험결과 미미한 효과
     

     

     수년전 '살균세탁 하셨나요~♪'라는 노이징 광고로 등장한 은나노 세탁기.
    등장한 이듬해 시중 세탁기와 살균 효과가 별반 차이가 없다는 과대광고 논란에 휩싸였다가 잠잠 해졌었습니다.
    그러나 최근 은나노의 유해성에 관한 연구 결과로 또다시 논란이 불거지고 있습니다. 

     

    1. 은나노란?

     은을 잘게 쪼개어 100 나노미터, 즉 머리카락 두께의 1/1000 크기 이하로 만든것입니다.

    항균효과가 확인되어 공기청정필터, 의약품과 탈취제, 항균 섬유등에 널리 사용되다가 최근에는 세탁기나
    에어컨, 아기젖병까지 은나노 기술을 사용 합니다.                 

                                    

    세탁기에 적용된 은나노 기술

    급수장치 쪽에 은으로 된 전기 분해 장치가 유입되는 물에 전기성분을 주어, 은을 10억 분의 1 나노 입자로 분해하여 4000억개의 은나노 입자를 방출. 
                                       ↓
    은나노 입자가 녹아든 물로 세탁시 옷감에 직접 침투하여 살균하고, 옷감은 약 한달간 항균효과 지속.

    그외

    제조사

    은입자로 세탁조를 코팅.

    세탁물의 살균효과는 미비하지만 세탁조 내부에 발생하는 세균 번식을 억제함.

              

    ※ 은나노 적용제품의 예시이며, 유해성 및 과대광고 문제점과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2. 은나노 세탁기를 둘러싼 유해성 논란 쟁점

    하다.

    * 식품 의약품 안전청(2009년):

     -. 연구: 한국생활 환경시험 연구원에 의뢰하여 은나노 입자의 독성에 대한 동물실험 진행.

     -. 결과: 은나노 입자를 공기로 90일 동안 흡입시킨 흰쥐의 폐에서 염증성 세포 덩어리가 발견,

                 간 세포 부종 등 간 조직 이상도 발견

     

    * 서울대 연구진(2010년):

     -. 연구: 동물연구를 통해 은 자체가 아닌 입자의 크기가 독성을 유발 가능성 진행.

     -. 결과:  동물실험을 통해 50-100nm(나노미터)의 입자크기가 혈소판 세포 내에 칼슘을 증가시키고 혈소판 세포막의

                  특이 인지질(PS)을 노출시킨다는 것을 알아냄. 이것이 인체에서 분리된 혈소판의 응집을 촉진하고 현전

                  생성을 증가시켜, 궁극적으로 심혈관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것.

     

    하다.

    * 관련업체: 

     -. 반론: 이 실험은 은나노를 직접 흡입했을 경우에만 해당하므로 은나노가 쓰이는 생활제품에 관해서는 인체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아무도 모르는 상황.

     -. 주장: "은나노가 직접 흡입되지 않는 이상 제품의 소재로만 쓰이면 문제가 없다."

     

    공통의견:

     -. 일반인들이 호흡기를 통해 은나노를 위험 수준까지 들이킬 가능성은 없음.

        그러나 나노물질을 생산하는 근로자들은 적지 않은 위험에 노출될 수 있는 만큼, 정확한 독성분석과 환경 기준

        마련이 필요함.

     

     

    3. 결국 문제는 과대광고

    문제는 업체들이 주장하고 있는 은나노의 살균력 등의 효능에도 의심의 여지가 있다는 점입니다.

     

    한국소비자원은 2007년 시중에 유통되는 16개 사업자의 은나노 젖병과 일반 젖병을 임의로 선정해 균 감소율을 시험한

    과 두 종류 사이에 큰 차이가 없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은나노의 살균력은 결국 ‘과대광고’였던 셈입니다.

     

                                                         세제를 넣고 세탁했을 때의 제균 비율

    구분

    시험 균주 제거율

    녹농균

    황색포도상구균

    캔다다균(곰팡이)

    대우일렉트로닉스(DWD-115RCH)

    99.9% 이상

    99.9% 이상 

    99.9% 이상

    삼성전자

    (SEW-5HR125AT)

    은나노 ON

    99.9% 이상

    99.9% 이상

    99.9% 이상

    은나노 OFF

    99.9% 이상

    99.9% 이상

    99.8% 이상

    LG전자(WD-CR200C)

    99.9% 이상

    99.9% 이상

    99.8% 이상

    바흐네트(WAB8795)

    99.9% 이상

    99.9% 이상

    99.9% 이상

                                                                                        * 한국 소비자 보호원,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과 공동 연구(2007년)  

                                                                                                                    * 세탁기 업체가 제시하는 표준 세탁 프로그램에서 세탁

     

    결국 드럼세탁기 업체들이 광고를 통해 특정 기능에 의한 살균 효과를 주장해 왔지만, 소비자보호원에 조사에 따르면

    사실상 특별한 효과가 없다는 주장인 것입니다.

    이처럼 안전성과 효능 모두 제대로 검증되지 않은 은나노 제품이 다양한 제품에 걸쳐 출시되어 있는 상황에 전문가들은

    기업의 '경쟁적 마케팅'을 자제해 줄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4. 은나노 기술은 애물단지 인가?

    그렇지 않습니다.

    문제를 제기했던 서울대 연구진은 나노입자의 형태를 바꾸거나 은 마이크로와 같이 크기를 조절하면, 혈소판 세포 내에 칼슘농도를 조절하고, 특이 인지질 노출을 억제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대 정진호 교수는 “나노물질의 안전성 연구는 나노기술 개발과 함께 학계가
    해결해야 할 중요한 이슈”라며 “이번 연구를 통해 인체에 무해하고 안전한 나노물질 개발에 다각적으로 응용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라고 연구의의를 밝혔습니다.

     

    미래 신성장 동력이자 의류, 의술, 반도체, 섬유, 우주항공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는 나노기술은 이미 우리와

    떨어질 수 없는 존재가 되었습니다. 이번 연구로 인체에 무해한 은나노 제품 개발에 청사진이 열릴 것인지 그 귀추가

    주목됩니다.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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