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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플 코리아... AS등에 대한... 기사...

    • 우수한

    • 2005-06-14

    • 조회 : 2,301

    • 댓글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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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년 6월 11일자 신문 기사 내용입니다. 회사원 박모(27)씨는 선물받은 애플컴퓨터의 MP3플레이어 ‘아이팟 셔플’이 고장나 지난달 애프터서비스센터를 찾았다. 박씨는 제품 교환이나 수리 등 적절한 조치를 요구했지만, 구매 영수증이 없다는 이유로 거절당했다. “제품마다 고유 넘버가 있지 않느냐”고 따졌지만 센터 측은 구매 영수증을 가져 오라는 말만 되풀이했다. 그는 결국 선물한 사람에게서 구매 영수증을 받아 A/S센터에 제시하고서야 정상제품으로 교환받을 수 있었다. 애플코리아 측은 이에 “4월부터 전 세계적으로 고객관리 시스템을 새로 도입하면서 관리체계가 달라졌다”며 “보증기간이 1년을 넘은 것으로 여겨지는 제품의 경우 구매 영수증을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이팟’ 시리즈로 전 세계 MP3플레이어 시장을 휩쓸고 있는 애플컴퓨터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만이 높다. 특히 애플컴퓨터가 일부 제품의 배터리 결함에 대한 잘못된 정보 제공으로 해외에서 ‘현금보상’을 해야 할 처지에 놓였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국내에서도 “허위 정보는 소비자를 우롱하는 처사”라며 애플을 비난하는 목소리가 거세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컴퓨터는 지난해 3월까지 미국에서 판매된 ‘아이팟’ 1∼3세대 모델에 대해 무료 배터리 교체, 50달러 상품권과 25달러 현금보상을 검토하고 있다. 이는 2003년 12월 미국 소비자들이 “‘아이팟’ 초기 모델의 재생 시간이 4시간에 불과하지만 애플은 10∼12시간이라는 잘못된 정보를 제공했다”며 캘리포니아 법원에 집단소송을 제기한 데 따른 것. 애플컴퓨터 측은 원고 측과 이 같은 내용의 합의안을 만들어 협상을 진행 중이다. 이와 관련, 애플코리아는 “아직 재판 중인 사항이고 결과가 나오더라도 미국에서만 해당되는 사안”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2001년부터 판매된 ‘아이팟’의 배터리 성능에 대해서는 이미 국내 소비자들 사이에서도 불만이 팽배해 있는 만큼 보상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지적이다. 다음 카페 ‘아이 팟 사용자 모임’에 글을 올린 ‘kinke’란 아이디의 회원은 “12∼18시간 사용할 수 있다지만 이제껏 최고 신기록이 5시간도 못 버텼다”고 토로했다. ‘violetoy’란 아이디의 회원도 “풀로 돌리면 겨우 3시간 가더라. 배터리 소모되는 게 눈에 보일 정도”라는 덧글로 이에 동조했다. 업계 관계자는 “미국에서의 보상 합의가 법률적으로 국내에까지 해당되진 않겠지만, 상도의상 같은 혜택을 주는 것이 맞다”고 말했다. A/S에 대한 소비자 불만도 상당하다. 같은 카페의 ‘블루 뮤직’이란 회원은 지난 11일 “서울 S점에 A/S를 맡겼는데 처음에는 오래 걸리면 2주라고 하더니, 때맞춰 전화하니까 2∼3주가 더 걸린다고 하더라”며 “아이팟을 구매한 것이 갑자기 후회된다”고 분개했다. ‘지올’이란 회원은 “아이팟이 고장났는데, 인터넷에서 여러 의견을 들어보니 애플은 A/S 받는 데 한달이 넘게 걸리고 연락도 없다더라”고 꼬집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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