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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넷커넥티드TV 수요 증가, 경쟁 미디어에 '타격'

    • 매일경제 로고

    • 2010-07-22

    • 조회 : 746

    • 댓글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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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넷 접속이 가능한 이른바 ‘커넥티드 TV’가 조만간 미디어 시장의 대세를 차지할 전망이다.

    특히 최근 AT&T를 비롯한 주요 통신사업자가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를 잇따라 폐지하면서 TV의 경쟁 매체로 부상 중인 ‘아이패드’ 등 뉴미디어에는 타격이 불가피해 홈 미디어 시장의 주도권 향배를 둘러싼 관심이 고조된다.

    21일 시장조사업체인 디스플레이서치가 일본·북미·유럽·중국·인도 등 주요 시장에서 올해 신규 출시된 TV를 분석한 결과 전체 모델의 55%가 인터넷 접속 기능이 가능한 ‘디지털리빙네트워크얼라이언스(DLNA)’ 규격을 지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커넥티드 TV가 올해 전체 평판 TV 출하량의 19%에 달하는 4500만대에 육박할 것이라는 추산이다. 앞으로 성장세는 더욱 빨라져 오는 2014년이면 전체 TV 출하량의 42%에 달하는 1억1900만대에 이를 전망이다.

    폴 그레이 디스플레이서치 이사는 “가정 내에서 인터넷 비디오 전쟁이 펼쳐질 것”이라며 “치열한 경쟁은 소비자들의 선택권을 넓혀주는 동시에 전통적인 TV 시장의 공급망에도 변화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AT&T 등 주요 이동통신사업자들의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 폐지 움직임은 스마트폰은 물론이고 TV의 경쟁 매체로 등장한 태블릿PC 시장에도 걸림돌이 될 전망이다. 시장조사업체인 아이서플라이의 윌리엄 키드 애널리스트는 “새롭게 출현하는 인터넷 스트리밍 미디어들은 추가 통신요금 부담 없이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을 전제로 전통적인 TV와 영화 배급 시장을 대체할 것으로 예상됐었다”고 말했다. 무제한 정액 요금제 폐지로 뉴미디어가 가정에서 TV를 잠식하기에는 상당한 장벽을 맞이할 수 있다는 뜻이다.

    무제한 요금제가 사라지면 200kbps급 저화질 스트리밍 서비스를 무선망으로 3시간가량 볼 경우 요금 부담이 커지게 된다는 게 아이서플라이의 추산이다. 반면에 똑같은 요금으로 컴캐스트의 케이블 TV를 통해서는 7시간 동안 고화질(HD)급 방송을 볼 수 있다.

    키드 애널리스트는 “점차 늘어나는 데이터 트래픽을 매출로 연결시킬 수 있는 방법을 찾게 된다면 케이블·위성 방송 사업자가 자사 망에서 대용량 데이터를 무료로 제공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요금 장벽외에 다양한 고화질의 콘텐츠를 대화면으로 보여주는 TV와 비교하면 여전히 인터넷 기반의 뉴미디어의 콘텐츠 경쟁력에서 다소 뒤처지는 게 사실이다. 이에 따라 홈 미디어 시장을 둘러싼 전통 매체와 신규 매체 간 경쟁은 더욱 격화되는 동시에 향후 그 주도권의 항배는 쉽게 결론나지 않을 전망이다.

    서한기자 h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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