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이미징코리아(대표 우메바야시 후지오, www.nikon-image.co.kr)는 전세계 니콘에서 규정 상 수리용 부품의 보유기간이 만료되었지만, 부품을 보유하고 있는 필름 카메라 및 교환 렌즈에 한해 서비스 기간을 5년 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조치는 생산이 종료된 니콘의 필름 카메라와 교환 렌즈를 계속 사용하고 있는 고객들의 요청에 따라 니콘 제품을 사용하는 고객에게 보다 충실한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한 것.
서비스 연장 대상 제품은 필름 카메라 F3, F5, New FM2, FM3A, 그리고 S3 복각판, SP 복각판 및 전용 렌즈(35mm F1.8, 50mm F1.4) , 니코노스V(NIKONOS-V) 및 니코노스 전용 렌즈(20mm F2.8, 28mm F3.5, 35mm F1.4, 80mm F4)다.
니콘이미징코리아 우메바야시 후지오 대표는 “니콘의 이번 서비스 연장 조치는 비록 소수이기는 하지만 필름 카메라와 렌즈를 지금까지도 이용해오고 있는 고객들을 위한 결정이다”며, “니콘은 이후에도 고객의 요구와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서비스 연장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니콘이미징코리아 고객센터(080-800-6600)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강형석 기자
(kanghs@bet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