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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리버 스토리, 중국 시장 호령

    • 매일경제 로고

    • 2010-07-28

    • 조회 : 543

    • 댓글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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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리버 전자책(e북) 사업이 중국 시장에 연착륙했다. 아이리버는 올해 중국 시장에 진출한 이 후 매월 판매 기록을 뛰어 넘고 있다. 이재우 아이리버 사장은 “지금과 같은 판매 추세라면 올해 말이면 8만대를 거뜬히 넘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내년에는 이보다 4배 가량 증가한 30만대는 무난하다고 강조했다.

    지금까지 팔린 국내 전체 전자책 규모가 채 2만대도 되지 않은 상황에서 중국 진출 1년 만에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기록한 셈이다. 아이리버는 올해 중국 전자책 시장이 뛰어들었으며 중국 동관에 전자책 생산 공장을 둘 정도로 현지화에 총력을 기울였다. 최근에는 LG디스플레이와 함께 중국 현지 법인 L&I를 설립했다. 아이리버 측은 “LG와 공동으로 전자책 시장 개척에 나서 거래선과 생산 규모가 커지면 그만큼 세계 시장에서 입지도 크게 넓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 현지 콘텐츠 업체와 제휴도 탄력이 붙고 있다. 4만여권 콘텐츠를 가진 중국 선두 전자책 콘텐츠 기업 ‘차이니즈올닷컴(Chineseall.com)’과 손잡은 데 이어 중국 국립 전자도서관(Chinese Digital Library)과 막바지 협상을 진행 중이다. 이와 별도로 유명 디지털 매거진 업체등과 콘텐츠 협력 관계를 전방위로 넓혀 나가고 있다. 이재우 사장은 “중국은 우리와 달리 고전이 많아 저작권이 접촉하지 않은 콘텐츠가 풍부하며 독서 열기도 높아 국내는 물론 미국·유럽 보다 전자책 성공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여기에 중국 전자책 시장이 아직 초기 단계로 절대 강자가 없어 디자인과 품질이 뛰어난 아이리버 제품이 상대적으로 높은 인지도를 확보한 상황이다.

    중국 조사 연구기관 CCID컨설팅에 따르면 2010년 중국 전자책 독자 수 1억명을 넘어설 예정이다. 지난해 중국 e북 시장 규모도 전년 대비 434.3% 증가한 61만1800대, 판매액 기준으로는 360.1%가 증가한 13억7100만위안을 기록했다. 올해 중국 e북 리더기 판매량은 210만2500대로 예측했다. 중국은 이에 따라 e북 판매량이 전 세계 시장에서 15.5%를 차지하며 미국 다음으로 큰 시장으로 떠올랐다.

    아이리버는 중국을 중심으로 수출에 적극 나서 해외 사업 비중을 지금의 70%에서 80%까지 늘려 놓을 계획이다.

    아이리버는 이에 앞서 올해 2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매출액 258억원, 영업손실 19억원, 당기순손실 1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액은 43.7% 감소했고 영업 손실 적자폭도 51.4% 줄었다. 아이리버 측은 “계절적 요인과 월드컵 여파로 인해 업계 전체의 매출 감소와 히트 제품 부재가 2분기 영업 손실의 요인”이라며 “하반기에는 중국 사업을 시작으로 해외 성과가 나오면서 흑자 달성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표/중국 전자책 시장 전망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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