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디지탈(대표 배정식, www.SkyOK.co.kr)이 PC의 3.5형 및 5.25형 베이에 자유롭게 탈착이 가능한 2.5형 다용도 외장하드 케이스 ‘이지세이브 블랙독(EZSAVE BLACK DOCK)’을 출시했다.
이지세이브 블랙독은 일반 외장하드 케이스와 달리 PC의 비어있는 3.5형 및 5.25형 외부드라이브 베이에 장착 가능한 도킹모듈을 통해 데스크톱에서는 내장 하드처럼, 휴대하거나 노트북과 사용 시에는 외장하드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
특히 도킹모듈와 결합 시에는 고속의 SATA 인터페이스를 사용해 성능 저하 없이 내장 하드처럼 데이터를 저장하거나 OS 설치 및 운용이 가능하며, 도킹모듈과 분리해 외장 하드로 사용할 경우는 USB 2.0 및 eSATA 방식으로 연결이 가능하다.
또 본체 재질은 열전도율이 높은 알루미늄을 채택해 하드디스크의 발열을 빠르게 해소시키며, 122g의 가벼운 무게와 이동용 파우치를 기본 제공해 휴대성도 높였다.
스카이디지탈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 이지세이브 블랙독은 기존 외장형 하드디스크의 고정관념을 깨고 집과 회사, 또는 데스크탑과 노트북을 넘나들며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 상품” 이라며 “데이터의 이동이 잦은 사용자를 겨냥한 제품으로 많은 인기를 끌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카이디지탈은 외장형 하드 및 스토리지 제품군에 이지세이브(EZSAVE) 브랜드를 새로 런칭하고, 관련 신제품을 대거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카이디지탈 이지세이브 블랙독의 가격은 4만 9,000원선 이다.
최용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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