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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침체기 맞고 있는 중고차 시장..소상공인 위기!

    • 매일경제 로고

    • 2022-09-28

    • 조회 : 230

    • 댓글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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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일리카 김지원 기자] 중고차 시장이 침체기를 맞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물가인상과 고금리, 고유가, 신차 출고 지연 등이 겹친 때문이다.

    28일 서울강서자동차매매사업조합 회원사 오토플래닛 임재만 대표는 “장기화된 경기 침체로 소비자들이 기존에 타던 차를 바꾸려는 계획에 신중해진 것으로 보인다”며 “소비자들이 중고차 구입을 미루는 악조건이 모두 겹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와 함께 “그나마 연비 좋은 전기차, 하이브리드차와 같은 매물이라든지, 취업, 창업, 가족 구성의 변화 등에 필요한 차종을 제외하고는 판매가 쉽지 않다”며 “추석 연휴 이후 일부 인기 모델을 제외하고, 상담 문의가 거의 없는 상태”라고 전했다.

    고금리 영향으로 동일한 신용등급과 금융사 기준으로 지난달 대비 2%에서 5% 정도 금리가 올랐는데, 중고차 구입을 계획하는 소비자와 중고차 매입 자금을 충당하기 위한 딜러들의 부담도 늘어났다.


    한국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 소속 대전오토월드자동차매매사업조합의 매매상사 조은카 박준영 대표는 “중고차 매매업계는 단순히 어려운 상황이 아닌 비전을 찾기 힘든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중고차 시장에서) 지금의 상황에 직격탄을 맞은 피해자는 우리 같은 소상공인 딜러들”이라며 “경기 영향이 없는 곳은 헤이딜러, 엔카 등과 같은 중고차 플랫폼 사업자들 뿐이다”고 주장했다.


    중고차 매매 소상공인들은 중고차 매입을 위해서 높은 수수료를 내고, 중고차 판매를 위해 높은 광고비를 내야만 하는 구조하는 것.

    중고차 딜러들이 서비스 이용료를 지불하기 때문에 소비자는 무료로 이용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이 비용은 결국 소비자 부담으로 이어진다는 얘기다.


    중고차 딜러가 소비자에게 2000만원에 매입한 중고차를 세금과 성능점검비 등 각종 제반비용과 마진을 고려해 2100만원에 판매할 수 있었다면, 매입 플랫폼에서 수수료 30만원을 내고, 광고비로 20만원을 지불하면 2150만원으로 인상될 수도 있다는 설명이다.







    한국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 지해성 사무국장은 “중고차 매물을 매입하고 판매하는 것은 매매사업 종사자들인데, 중간의 플랫폼 사업자들만 배를 불리고 있는 형국”이라며 “중기부, 동반성장위원회 등 소상공인의 상생과 관련한 정부부처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김지원 기자   kimjiwon@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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