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대표 이토키 기미히로, www.sony.co.kr)는 자사의 최소형 렌즈 교환식 카메라 알파 넥스(NEX)가 지난 8월 7일 기준으로 실 판매 1만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국내 시장에 정식 출시한 알파 넥스는 소니의 DSLR 알파, 캠코더 핸디캠, 컴팩트 카메라 사이버샷의 DNA를 물려받아 최상의 성능과 스타일을 겸비한 혁신적인 제품으로 디지털 카메라 유저들의 요구를 만족시키는 혁신적인 제품으로 평가 받고 있다.
한국 첫 예약판매에서는 상위 기종인 넥스-5의 초도 물량 1,500대가 15분만에 완판 되고 출시 하루 만에 넥스-3를 포함해 2,500대를 판매한 바 있다. 그리고 지난 8월 7일에 실 판매 기준 누적 판매 1만대를 돌파한 것. 이는 6월 22일 공식 판매 개시 이후 50일만이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통상적으로 DSLR 시장의 한달 총 판매 대수가 3만대~3만 5,000대 가량 되는 것을 감안할 때 단일 기종으로 50일만에 1만대를 판매한 것은 경이적인 기록이라고 설명했다.
판매 개시 한달 반이 흐른 지금, 시장에서 넥스는 구입을 위해 예약 후 일주일 이상 대기를 해야 할 정도로 인기를 이어가고 있으며, 홈쇼핑에서도 연일 매진 사례를 기록하며 렌즈 교환식 카메라 시장의 판도를 바꿔가고 있다.
소니코리아 알파팀 배지훈 팀장은 “알파 넥스의 인기는 국내 뿐 만 아니라 유럽, 미국, 일본 등 전 세계적인 돌풍을 일으킬 만큼 세계적인 추세”라 설명하면서 “소니코리아에서는 2010년 6월 넥스의 성공적인 런칭을 통해 국내 렌즈 교환식 디지털 카메라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으며, 출시 50일만에 실 판매 1만대를 돌파하는 의미 있는 기록을 세운 만큼 국내 고객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와 품질로 보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강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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