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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XR+P10 리뷰#1 그 디자인, 개봉기 살펴보기

    • kingham

    • 2010-08-15

    • 조회 : 902

    • 댓글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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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코, 부활의 신호탄

     

    리코의 부활의 결정체는 GR 디지털이었죠. 기존 컴팩트카메라에서 보여주지 못했던 광각과 레트로타입의 가능성을 보여줌으로서 일본 컴팩트카메라 시장을 제패했습니다. 당시 골프장 위에 리코 카메라를 올려놓고 사진을 찍던 사진이 생각나네요. 그 어떤 골프를 즐기는 사람들도 무거운 DSLR을 들고 사진을 찍기보다는 간편한 컴팩트카메라로 넓고 그리고 화창하게 사진을 찍기를 바랬거든요. 컴팩트카메라+광각, 탁월한 선택이었죠. 그리고 두번째 발전의 결정체가 오늘 보여드릴 유닛교환 카메라 GXR이죠. 작년에 나온 이 제품은 세번째 유닛인 P10 28-300mm의 하이퍼포먼스 렌즈를 탑재하고 우리 곁에 나타났습니다. 어떤 카메라인지 함께 보시죠.

     

     

     

    RICOH  유닛교환 시스템

     

    리코 GXR은 리코가 발표한 유닛 교환식 카메라 시스템입니다. 카메라 바디에 고정된 이미지 센서를 분리하여 렌즈, 이미지 센서, 이미지 엔진이 일체화된 카메라 유닛을 바디에 슬라이드 인 마운트 방식으로 교환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죠.  무엇보다 유닛을 교환하여 DSLR이 가진 렌즈 교환의 느낌을 가질 수 있으며, 이미지센서에 먼지가 유입될 확률을 없애버림으로 깔끔한 사진을 찍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죠.

     

     

     

     

     

    RICOH GXR+P10 카다로그

     

     

    제품을 꺼내려는데 블랙톤의 책자가 한권 툭 떨어집니다. 아, GXR의 특징을 적은 GXR의 카다로그이군요.

     

    DSLR의 표현력을 유지하면서 컴팩트카메라의 휴대성을 갖고 있는 카메라, 이 시대의 많은 이들이 원하는 기능을 GXR이 갖고 있군요.

     

     

    리코의 새로운 카메라 GXR에 이번에 세번째로 나온 P10 렌즈킷이 포함된 것이 바로 이름 그대로 GXR + P10 입니다.

    36mm 필름기준 환산화각 28-300mm라는 놀라운 하이퍼포먼스를 가지고 있는 렌즈+유닛입니다.

    게다가 1cm접사 촬영이 가능하고 1천만화소의 화질을 보여주는 녀석,

    아, GXR에 들어가는 렌즈유닛은 종류마다 CMOS의 크기와 화소도 다르군요.

     

    GXR+P10의 카다로그를 넘기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이 녀석으로 이런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것이로군요? 흠, 열심히 찍어야 겠습니다. 

     

     

     

    GXR+P10  박스 오픈

     

     

    GXR+P10의 박스를 꺼냈습니다. 블랙에 그레이톤으로 깔끔한 디자인입니다. 어느 정도의 무게감도 느껴지는 패킹 디자인입니다.

     

     

     

    GXR에 얼마나 많은 기술력을 쏟았는지 알 수 있는 작은 소책자가 들어 있습니다. 한 눈에 이 카메라가 어떤 느낌인지 감이 확 오는 소책자였습니다. 무엇보다 한 쪽에 '변화를 만들다'라는  글귀가 마음에 드는군요. 앞서가는 이들을 쫏아가는 후발주자의 힘이 느껴진다고 해야 할까요.

     

     

    한가지 특이한 점은 작은 앨범 하나가 들어 있었습니다. 리코의 정식 총판인 가우넷이 넣은 것인지 제조사인 리코가 넣은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GXR로 촬영하고 인화하면 이렇게 잘 나온다고 미리 알리는 듯한 작은 사진 앨범이었습니다. 뭐랄까, 좋은 아이디어입니다만, 자그마한 충격을 안겨주기도 합니다. 이 GXR+P10로는 이렇게 찍어야 하나? 하는 부담감이 온다고 해야 할까요. 우리들이 만든 카메라는 이렇게 좋은 사진이 나오니 꼭 이렇게 찍어보십시오. 라고 이야기 하는 듯 합니다.

     

     

     

     GXR+P10이 국내에서 AS를 안정적으로 받을 수 있는 정품임을 알리는 워렌티카드입니다. www.ricohcarmera.co.kr에서 정식 등록을 하면 정식 고객으로 등록되어 안정적인 AS를 받을 수 있습니다. 리코의 국내 정식 총판은 가우넷이니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GXR+P10는 RAW촬영을 가능하게 해주는 카메라죠. 그래서 이 CD가 꼭 필요했습니다. 요긴하게 가지고 있다가 PC에 넣어서 RAW현상을 할 겁니다.

      

      

    두터운 골판지로 된 제품 박스를 여니 그 작은 공간에 효과적으로 제품들이 옹기종기 아파트처럼 층을 이루고 포개어져 있었습니다. 제가 봉인을 풀고 해방시켜줘야지요.

     

     

    GXR+P10의 구성물품들을 꺼내보았습니다. 대개의 리뷰처럼 촌스럽게 일일히 뭐가 뭐라고 첨언할 필요없이 모두 예상 그대로의 구성물입니다. 추가 배터리 하나 더 있더라면 참 좋았을 법했는데 말이죠. 조금 독특한 부분이 있다면 렌즈 파우치가 함께 들어 있다는 부분일 겁니다.

     

    이번 체험단에게는 서비스로 8GB의 SD카드가 주어졌습니다. GXR+P10로 풀사이즈 RAW촬영을 하니 400장 정도 촬영이 가능합니다. 이미지 한 장에 20MB 정도 용량을 가지고 있다는 이야기!

     

     

     

     

    디자인 : GXR 바디

     

     

    무언가 필름을 넣으려고 벌려 놓은 필름카메라 같죠? 이게 바로 GXR 본체입니다. 셔터, 기능부, 그리고 LCD를 포함한 본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렌즈유닛을 꼽아 합체해야 그제서야 하나의 카메라로서 작동합니다. 무엇보다 이 외장이 마그네슘으로 강도있게 제작되어 사용자에게 신뢰감을 주는군요. 다른 똑딱이들 보다 살짝 무거운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GXR의 본체에는 가장 많이 누를 버튼인 셔터와 조작부, 메뉴얼 버튼, 그리고 전원 레버가 상단에 위치해 있습니다. 그리고 외장 플래시를 달 수 있는 핫슈 부분이 핫슈보호 마개로 감춰져 있군요. 

     

     

     

    GXR 본체의 후면부입니다. 살짝 엄지손가락으로 그립을 쥐어주는 부분은 고무로 마감되어 미끄러짐을 방지하고, 대부분의 조작은 오른손 엄지로 체크할 수 있도록 디자인 구심점을 두었습니다. 

     

     

    직관적인 원형 8방향 커서이동 패드키는 다이렉트 버튼을 누르고 바로 선택할 때 그 스피드에서 굉장히 편리합니다. HDMI단자와 USB단자를 옆면에 두어 고화질 동영상을 감상하거나 사진을 PC에 옮기는 등의 활용이 가능함을 알 수 있었습니다.

     

     

     

    핫슈 부분이 먼지 방지 마개로 덮여 있는데요. GXR 전용 플래시가 별도 판매되고  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한 번 활용해 보고 싶군요. 빛의 활용은 정말 사진에 있어 최고의 기술이거든요. 그나저나 GXR본체 정말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네요. 저 매뉴얼다이얼은 위의 고정누름쇠를 누른다음 돌려야 다른 모드로 돌릴 수 있습니다. 초심자들이 많이 하는 실수중 하나인 모드 변환 실수, 오작동을 미연에 막겠다는 것이지요.

     

    뭐 별도로 설명할 것 없이 버튼마다 자신이 어떤 기능을 하는지 모두 그려져 있어 어려움이 없습니다. 넓어보이는 92만화소의 3인치 LCD 화면은 AR코팅되어 땡볕 아래서 촬영할 때도 불편 없이 촬영이 가능합니다. 살짝 보라색이 감도는 것이 바로 AR코팅입니다. 이 코팅은 시그마가 DSLR 바디 마운트 마감부에도 사용했던 그 코팅 방식입니다.

     

     

    일반 컴팩트 카메라와 다르게 팝업식 플래시를 채용하고 있다는 것이 독특하며, 양쪽 모서리에는 스트랩을 묶어 어깨에 멜 수 있도록 레트로의 느낌은 물론 실용성을 강조한 것이 마음에 듭니다.

     

     

     

     

    디자인 : 렌즈유닛 P10

     

     

    자, 이제 P10 렌즈부를 살펴볼까요? 리코의 마크가 그려진 렌즈마개가 인상적이네요.

     

    마치 변신 로봇이 서로 합체할 때쓰일 레일같이 생긴 철판 위에 정식총판 가우넷의 마크가 붙어 있습니다. 나중 AS를 받을 때를 위해서라도 안 떼는 것이 좋습니다.

     

     

    렌즈 유닛 한 켠에는 이렇게 바디부와 합체될 커넥터가 달려 있네요. 단자가 길고 내부에 커넥터가 많은 것을 보니  조금은 복잡한 기계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렇게 바디와 합쳐지게 되는데요.   직접 눈으로 보시는 것이 빠르겠습니다.

     

     

     

    RICOH  GXR+P10 SPEC

     

    렌즈유닛과 바디를 합쳐서 어떤 제품인지 살펴보았습니다.

    제일 먼저 눈에 띄는 것은 역시나 AR코팅을 한 것으로 보이는 렌즈네요. 자세히 살펴보니 렌즈의 밝기가 F값으로 3.5-5.6이네요. DSLR전용 렌즈에서도 환산화각 28mm면 표준줌렌즈의 시작하는 화각으로 무난한 화각이구요. 300mm면 정말 긴 망원렌즈의 화각이죠. 기대가 큽니다.

     

     

    무엇보다 렌즈에 흔들림방지 장치가 있어서 망원 촬영을 하거나 어두운 환경에서 사진을 찍을 때, 흔들림 없는 안정적인 사진을 찍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기존 S10렌즈나 A12렌즈의 경우는 팬케익이나 L렌즈 같은 느낌이었는데 P10렌즈는 망원렌즈 답게 약간 원통형의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내장 플래시가 튀어나온 GXR+P10, 전면 고무그립과 가까이서 보면 살짝살짝 도톨도톨 튀어나온 바디의 질감이 꽤 잘 어울립니다. 무엇보다 클래식해 보이면서도 절대 가볍지 않은 그 모양새는 이 제품을 보는 많은 이들이 꽤 마음에 든다고 표현할 정도로, 남녀 가리지 않고 인기가 좋았습니다. 클래식한 심플한 디자인을 싫어하는 이는 별로 없죠.

     

     

     

    마개 분실 방지

     

     

     GXR+P10에는 한 가지 빠진 구성물이 있었습니다. 바로 렌즈캡에 분실 방지 홀은 마련되어 있었으나 그 둘을 연결하는 선은 없더군요. 혹시 빠진 것이면 챙겨서 보내주세요. 에누리와 가우넷. -_-+  그래서 일단 휴대폰줄을 이용해서 둘을 고정시켜 놨습니다.

     

     

    이제 사진을 찍을 떄도 이 렌즈 캡을 잃어버릴 위험은 없겠네요. 그쵸?

    앞으로 당분간 GXR+P10이 저의 눈과 손이 되어 제가 보고 다니는 아름답고 진귀한 장면들을 모두 촬영해 줄겁니다. 기대해 주세요. 봐요. 케이스도 예쁜 것으로 준비해두었다니까요. ㅎㅎ

     

    유닛교환식 카메라 GXR+P10를 들고 명동을 활보하면서 재미있는 경험을 많이 했습니다. 정말 재미있는 제품이네요.

    GXR+P10의 제품의 스펙, 활용 방법들, 촬영사진들은 다음 편 리뷰에서 계속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기대해 주실거죠?

     

     2010 Dazzi 함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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