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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수입차 시장, 전기차가 디젤 앞질렀다..그 배경은?

    • 매일경제 로고

    • 2022-10-07

    • 조회 : 447

    • 댓글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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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일리카 안효문 기자] 9월 국내 수입 승용차 시장에서 이례적으로 전기차가 디젤차보다 많이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들의 친환경차 선호도가 높아진데다 각 브랜드별로 앞다퉈 신차를 한국 시장에 투입한 결과다.


    6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2022년 9월 국내 신규등록된 수입 디젤 승용차는 2214대, 전기차는 4024대다. 지난달 수입 승용차 전체 등록대수(2만3928대) 중 전기차 비중은 16.8%에 달했다. 한 때 수입차 전체 판매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던 디젤차 점유율은 9.3%로 급락했다.


    KAIDA 비회원사까지 영역을 넓히면 수입 전기차의 국내 판매 대수는 더 늘어난다. 지난달 3133대를 판매한 테슬라가 KAIDA 통계에 빠져있어서다. 테슬라 외에 중국산 전기차 등까지 고려하면 9월 국내 판매된 수입 전기차는 7000대 중반에 육박할 것으로 추산된다.





    신형 전기차들의 공세도 매섭다. 폭스바겐그룹코리아가 지난 9월 출시한 전기차 ID.4는 판매 2주만에 667대가 신규등록, KAIDA 등록 기준 판매 1위에 등극했다. 내연기관을 포함한 전체 수입 승용차 베스트셀링카 순위에서도 BMW 520(926대), 메르세데스-벤츠 E 250(867대)에 이어 3위에 올랐을 정도로 반응이 뜨겁다.


    사샤 아스키지안(Sacha Askidjian)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은 “ID.4의 이번 수입 베스트셀링 전기차 1위라는 결과는 폭스바겐코리아의 접근 가능한 프리미엄 전략이 전기차 시장에서도 통한다는 것을 보여줬다”라며 “한국이 e-모빌리티 분야를 선도하는 국가 중 하나인 만큼 앞으로 한국 소비자들의 니즈를 만족시키고 한국 e-모빌리티 시장에 기여하기 위한 노력들을 차근차근 진행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여기에 한국지엠이 수입·판매하는 쉐보레 볼트 EV 및 볼트 EUV 역시 본격적인 출고가 시작되며 지난달 596대의 실적을 합작했다. 신규등록 기준 쉐보레 전기차는 전체 수입 물량(1162대)의 절반 이상을 책임졌다.


    다른 브랜드에서도 순수 전기차로 월 100대 이상 판매고를 올리는 차를 어렵잖게 찾아볼 수 있다. 1억원을 호가하는 고가 전기차 메르세데스-벤츠 EQS도 324대나 등록됐다.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푸조 e208 및 e2008 일렉트릭은 총 157대 신규등록됐다. 볼보 신형 전기차 C40 리차지 및 XC40 리차지도 104대를 기록했다. 폴스타는 폴스타2 단일 차종으로 295대 실적을 기록했다.






    국내 수입차 관계자는 “보조금 막바지에 공격적인 출고조건을 제시한 브랜드들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수입차 시장에서도 전기차 등 친환경차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라며 “수입차의 경우 국산차보다 보조금이 판매에 미치는 영향이 상대적으로 적은 만큼, 공급 문제만 해결된다면 지금보다 성장할 여지가 더 크다”라고 설명했다.




    안효문 기자   yomun@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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