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빈짱입니다. 이번에는 홈시어터 즉 일체형 홈시어터 리뷰를 하나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저의 3년전 카메라 하기전의 취미는 AV 였습니다. 한때 왜그리 PDP 또는 프로젝터가 사고 싶었으며 앰프나 스피커를 보면 사고 싶고 듣고 싶어 안달을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 시절에는 그게 참 좋았고 그 취미 때문인지 지금도 스피커를 보면 가슴이 뛰고 사용해 보고 싶고 에이징 시켜보고 싶고 그렇습니다. ㅎㅎㅎ 과거에는 하루가 멀다하고 스피커 리뷰들을 참 많이 진행했었는데요. 그때는 블로그가 활성화가 안 되는 시절이라 와싸다 및 AVKOREA 등에 리뷰기를 올리는 정도였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블로그가 대세이며 저 역시 2년정도동안 블로그를 유지하다 보니 나름 인지도 있는 블로거가 되었고 블로그에서는 아이들, 여행 위주로 글을 올렸는데.. 원래의 제 취미는 AV 였다는 거.... ㅎㅎㅎ 너무 서론이 길었네요 ^^ 하여튼 이번에 리뷰하게 된 제품은 "뉴런일렉 체르니 NTH-830D " 라는 제품입니다. 일체형 홈시어터이며 플레이어 까지 주는데 이 플레이어라는 놈이 좀 대단합니다. 최신 기술을 접목시켜 놓은 듯한.. 느낌... ㅎㅎㅎ 이 플레이어에 대한 상세한 리뷰는 2부에서 보시기로 하고 1부에서는 대략적인 개요와 음질에 관하여 논할까 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재빈짱의 " [홈시어터리뷰] 뉴런일렉 체르니 NTH-830D (NTH-730D 후속모델) " 리뷰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
원래 집에 스피커가 좀 많은 편입니다. 쿨럭~~~ 재빈이가 스피커 곤지를 꼭~~ 하고 누르기 전에는 지금보다 2배 정도는 많았는데... 지금은 재빈이가 망가뜨려서 팔수도 없는 제품들만 쓰고 있습니다. ㅠ.ㅠ 물론 컴퓨터 방에도 2짝의 스피커가 더 있습니다. ㅋㅋㅋ 위 사진에서 보면 중간에 검은색 우퍼와 양 옆으로 스피커가 있고 티비 밑에 작은 센터가 눈에 보이며 바로 옆에 작은 플레이어가 있습니다. 이 플레이어가 발군의 능력을 자랑하는데 나중에 사진과 동영상을 보면서 차차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처음 제품을 받고 박스를 뜯었을때의 느낌은 어떻게 이걸 이렇게 포장하여 택배로 보냈지? 에 대한 놀라움이었습니다. 그래도 5.1 채널이고 제품도 꽤 클텐데... 하는 궁금증에서 말이죠 ㅎㅎㅎ 지금 사진을 보면 제품이 작아 보이죠? 이건 광각으로 찍어서 그렇습니다. 실제 사이즈는 꽤 큽니다.
제가 경비실에서 이걸 가지고 집까지 오는데 디게 끙끙거리면서 올라왔습니다. ㅠ.ㅠ 특히 스피커는 저렇게 보여서 그렇지 밑에 받침도 함께 포장되어 있기 때문에 디게 무겁습니다. ㅠ.ㅠ ㅎㅎㅎ
일단 스피커 부터 조립하기 시작합니다. 받침과 스피커가 분리되어 있는데 드라이버를 풀어서 받침과 함께 밑에서 쪼여주면 완성됩니다. 참 쉽습니다. ㅎㅎㅎ 일단 어디에 어떻게 설치할지를 먼저 보여드리겠씁니다. 지금 거실의 구조를 보면
원활한 리뷰를 위하여 안방에 있는 TV를 거실로 가져왔습니다. 이것저것 연결하고 셋팅 할려면 뒤에 걸린 PDP로 하기에는 조금 귀찮거든요 그래서 안방의 LCD TV를 가지고 리뷰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리어부분입니다. 현재는 천장으로 다 걸려 있습니다. 현재 6.1 채널 사용중이구요 바닥에 놓으면 아이들이 신공을 발휘하여 스피커를 작살 내기 때문에 어쩔수 없는 선택이었습니다. 집에 스피커 스탠드만 몇개인지 모르겠습니다. ㅠ.ㅠ
제품을 뜯어서 한자리에 모아서 찍어 보았습니다. 구성품이 이렇게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우퍼부가 앰프의 역활도 해 주기 때문에 우퍼가 소스 역활로써 아주 중요합니다. 우퍼는 방향성을 안타기 때문에 어느곳에 놓아두어도 무방하지만 이왕이면 중간에서 조금 벚어나는데 위치 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먼저 스피커에 대한 이해를 잠깐 설명을 드리고 계속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일반적으로 카메라라고 생각하시죠... 캐논을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디카가 있구요. 하이엔드급 카메라가 있습니다. 그리고 펜 같이 DSLR 성능을 내면서도 편의성을 위한 카메라가 있구요. 그다음 DSLR 여기에도 급이 있죠 보급형, 중급형, 고급형..... 이렇게 나눈다면 이 스피커 같은 경우 일반 디카보다는 좋고 편의성과 간편성을 위주로한 하이엔드 급 카메라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러니 분명 DSLR 처럼 렌즈를 바꾸어 달 경우 그때그때 마다 개성이 틀려지고 표현할수있는 한계를 바꿀수 없다고 미리 말씀드립니다. 다 표현할수는 있어도 그 한계가 분명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50만원을 투자해놓고 200만원의 효과를 바란다는 것은 큰 무리입니다. 50만원을 투자하시면 그 동급 (하이엔드) 중에 최고의 카메라 또는 스피커는 될수 있어도 200만원 짜리 DSLR 은 결코 따라갈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이 스피커에게 값비싼 스피커의 잣대를 적용해서는 이야기가 되지 않습니다. 이 제품이 이 급에 맞게 얼마나 편하게 그리고 그 동급 중에서 얼마나 좋은 소리를 내는가? 그리고 가격대비 효과는 좋은가에 촛점을 두어야 합니다. ^^ 그런 면에서 본다면 대기업에서 나오는 일체형 스피커와 비교 해 볼 필요성이 있는데요 대기업 제품들은 디자인면에서는 거의 이 제품과 동급수준입니다. 뉴런일렉 체르니 NTH-830D 도 디자인에서는 딸리지 않는다는 말이죠 기술력? 거기나 여기서 설계는 한국에서 하지만 제품은 중국에서 만들기 때문에 그것도 거기서 거깁니다. 그럼 무엇이 좌우할까요? 바로 편의성입니다. 뉴런일렉 체르니 NTH-830D 의 경우 리모컨이나 스피커 케이블을 보면 참으로 원가절감 한다고 고생 했겠구나 하는 마음이 느껴집니다. 그러나 NTH830D Maestro 를 보면 생각이 조금 달라집니다. (NTH830D Maestro 는 이 플레이어를 이야기 합니다. ) NTH830D Maestro 같은 경우 각종 디빅파일을 재생 할수 있고 특히 mkv 파일 (20기가 까지 테스트) 까지 끊김없이 재생할수 있다고 하니 (아직 저도 안 해 봤습니다. 2부에서 해볼 생각입니다. ) 정말 놀라운 기술력이 아닐수 없습니다. 그동안 디빅스 플레이어는 AVI 파일이나 재생 그것도 되는거 안되는거 가려서 재생이 겨우 가능하다고 생각했는데... HD 파일을 재생 할수 있다고 하니 저 사실 조금 놀랐습니다. ^^ 제가 테스트를 해 본건 USB 를 사용하여 사진 재생과 영화 (AVI 파일) 재생을 간단히 해 보았습니다. 이건 사진으로 보여드리기에는 조금 무리수가 있어서 동영상으로 촬영해 보았습니다. ^^ USB에 JPG 파일만 담아서 꼽으면 폴더를 찾아서 재생 시키면 슬라이드 처럼 사진들이 보여집니다. 이제 재빈, 현빈 사진을 찍으면 여기서 재생해서 활용해야 겠습니다. ㅎㅎㅎ 아주 편한 일이 아닐수 없군요 ^^ 물론 이 기능은 플스3나 그밖의 플레이어 들이 요즘 다 지원하는 기능이기도 합니다. LCD TV 에서도 지원하는 TV 들도 많이 출시가 되더군요 ^^ 다음으로는 AVI 파일 동영상 재생입니다. 이것도 어렵지 않습니다. 폴더를 찾아서 재생만 시키면 실행이 됩니다. ^^ 어때요 아주 쉽죠? NTH830D Maestro 의 기능에 대해서는 2부에서 더욱 상세히 다루도록 하고 1부에서는 이제 음질이나 홈시어터 시스템의 기능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셋팅을 어느정도 완료하고 우퍼 뒷면에 보시면 3개의 입력을 받게 되어 있습니다. 코엑시얼 1개랑 광출력단자 2개 이렇게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일단 여기서는 플레이어가 1개이니 광출력 한대 옵션 1만 사용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밑에는 스피커 선을 연결할수 있는 단자가 있습니다. 여기에 각 기능에 맞게 케이블들을 연결하시면 됩니다. 물론 이 기능외에 FM, AM 라디오 기능도 있는데 그건 너무 일반적이고 안테나만 연결하면 되기 때문에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음악 테스트를 하기 위하여 평소 좋아하는 크리스티나 아귤레라 CD 를 넣어봅니다. 잘 아실지 모르겠지만 일반 WAV 파일 같은 경우 (일반 CD는 WAV 파일임) 는 2채널로 듣는 것이 더욱 원음에 가까운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하나 더 보태서 아날로그 방식으로 2채널 (우퍼 뒤에 인풋 단자 있음) 연결을 하면 더욱 좋습니다. 저는 일단 광케이블로 셋팅을 완료하고 음악을 들어 보았습니다. 스피커 출력이 1000W 정도 된다고 하는데.... 사실 이건 일반 가정집에서는 별 의미없는 수치 놀음에 불가하고 얼마나 음을 잘 소화해 내는가에 촛점을 두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무난하다 ~ 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스피커가 위로 길고 안에 공간이 많이 없기 때문에 깊히있는 (단품으로 100만원 이상하는 스피커들에 비해) 음을 뽑아내지는 못하지만 일반 가정집에서 듣기에는 전혀 손색이 없는 듯 합니다. 이건 대기업의 스피커들과도 별반 차이가 없습니다. 음질에 가장 중요한 역활을 미치는 것은 스피커입니다. 보통 AV 에 투자를 하신다면 스피커에 70%, 앰프 및 플레이어에 20%, 악세사리 및 각종 케이블에 10% 를 투자하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정도로 가장 음질을 좌우하는 것은 스피커 > 앰프 > 원음소스 > 케이블 순으로 보시면 됩니다. 이 스피커 같은 경우 프런트와 리어가 동급사항이라 어느 곡을 받쳐주던지 별 무리없이 소화를 하더군요. 간혹 이런 질문을 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음악을 듣는데 2.1 채널로 하니 소리가 크게 들리던데 5.1로 하니 소리가 작게 들린다 이거 무슨 문제 있는것 아닌가? 하고 말이죠.... 그건 2채널을 5.1로 만들어 주는 DSP 라는 칩이 있는데 여기서 자체적으로 분리를 해 주기 때문에 소리가 작아질수 밖에 없습니다. 만약 DTS 원소스나 돌비디지털로 OUTPUT 을 준다면 소리의 크게에 상관없이 원하는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플레이어 리모콘에 보시면 프런트, 리어, 우퍼, 센터 음을 자체적으로 DB을 높일수 있는 버튼이 있던데 이건 참 편리하더군요. 우퍼가 좀 과하다 싶으면 리모콘으로 누르기만 하면 되니 말이죠. 일반 리시버들은 그런 기능은 존재하지만 셋팅이 많이 까다롭거든요? ㅎㅎㅎ 그리곤 영화를 한편 봤습니다. DTS 를 원음으로 하는 영화를 보았는데 아주 좋게 사운드 분리와 영화를 감상할수 있었습니다. 음악, 영화에 일단 80 점 정도의 합격점을 주고 싶습니다. (제가 좀 비싼 스피커에 귀가 길들여져 있어 점수가 좀 짭니다. ㅠ.ㅠ) 80 점 정도면 일반 AV를 전혀 모르시는 분들이 대하시기에는 아주 좋은 음질로 다가올 수준입니다. 뉴런일렉 체르니 NTH-830D 의 최대 강점은 이 플레이어에 있습니다. 어찌나 기능이 많고 좋은지 아직 기능을 다 파악하지 못하였습니다. 컴퓨터로 홈시어터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 한때 굉장히 유행 했었는데... 이 플레이어 하나면 그럴 필요가 없을 듯 합니다. 컴퓨터 본체 하나 구입할려고 해도 50은 거뜬히 넘어가는데 이건 전부 다 합쳐도 50 정도면 살수 있으니 완전 남는 장사입니다. ㅎㅎㅎ 컴으로 홈시어터를 구성 하실려고 하는 분들은 잠시 멈추시고 이 제품을 유심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비록 중소기업 제품이지만 대기업 제품에 못지 않는 디자인과 활용성 (플레이어) 측면에서는 대기업 제품에 비하여 더욱 많은 호환성과 편리함을 가져다 줍니다. 2부에서는 이 플레이어의 기능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다루도록 하고 1부에서는 제 느낌과 전체 개요에 대하여 설명을 드려 보았습니다. 어떻게 궁금증을 많이 해결하셨는지 모르겠네요..... 저도 아직 몇일 사용해 보지 못하여 뉴런일렉 체르니 NTH-830D 의 매력에 대하여 많이 알지 못합니다. 차근차근 알아가면서 더욱 상세한 리뷰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재빈짱의 " [홈시어터리뷰] 뉴런일렉 체르니 NTH-830D (NTH-730D 후속모델) " 편이었습니다. 끝까지 함께 해 주셔셔 대단히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