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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폰4+SIM 잠금장치 해제…일 이통시장 판도 변화

    • 매일경제 로고

    • 2010-08-25

    • 조회 : 1,106

    • 댓글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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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에서 아이폰 독점 공급 체계가 무너지면서 현지 이동통신 시장에 구도 변화가 예상된다.

    니케이는 24일 일본 이통사 재팬커뮤니케이션스가 26일부터 잠금이 풀려있는(언록) 애플 아이폰4 단말기를 위한 가입자인증모듈(SIM)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재팬커뮤니케이션스는 NTT도코모의 네트워크를 임대해 사업하는 가상이통망사업자(MVNO)다. 지금까지 일본에서는 소프트뱅크가 아이폰을 독점 판매해 다른 경쟁사의 네트워크에서는 이용할 수 없었다.

    재팬커뮤니케이션스는 월 6260엔(약 8만7600원)에 아이폰 무제한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하고 6만엔(약 84만원)에 언록 아이폰4도 판매한다.

    이는 소프트뱅크가 약정 계약 가입자들에게 제공하는 월 5705엔(약 7만9900원) 요금제보다 비싸고 소프트뱅크는 일부 가입자들에게 아이폰을 무료로 지급하고 있는 것에 비해 경쟁력이 없다.

    하지만 재팬커뮤니케이션스는 NTT도코모 네트워크의 통화 품질 때문에 사람들이 더 많은 비용을 낼 것이라고 예상했다. 재팬커뮤니케이션스는 또 아이폰을 통해 노트북PC의 인터넷 접속을 지원하는 등 소프트뱅크가 제공하지 않는 서비스도 선보인다.

    소프트뱅크의 아이폰 독점 판매 붕괴와 더불어 일본 정부가 추진 중인 SIM 카드 잠금장치 해제 방침은 현지 이동통신 시장에 적지 않은 영향을 줄 전망이다. NTT도코모는 내년 4월 이후 출하되는 모든 단말기의 SIM 잠금장치를 풀 계획이다. 재팬커뮤니케이션스와 함께 1위 사업자 NTT도코모까지 아이폰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면 소프트뱅크의 독점 영향력은 줄어들 수밖에 없다.

    블룸버그는 “다른 이동통신망에 접속해 사용할 수 있는 아이폰이 늘어나면서 소프트뱅크의 아이폰 독점 판매 효과는 점점 약화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런 일본의 변화는 시장 환경이 유사하고 MVNO 제도를 곧 시행하는 한국 통신 시장에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재팬커뮤니케이션스가 자체 아이폰 요금제를 만들어 시장을 파고드는 것처럼 한국의 신규 MVNO 사업자들도 인기 단말을 유치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수 있다는 관측이다.

    황지혜기자 gotit@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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