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플레이 전문 브랜드 알파스캔(대표 류영렬)은 디자인을 살리고 기능을 높인 HDTV 겸용 24형 LED 모니터 신제품 ‘알파스캔 팜므 TLED24HDTV’를 출시했다.
알파스캔은 2008년 3월 중소브랜드 최초로 디자인 경영을 선언하면서 모니터 TV 개발에 착수했다. 24형과 27형 CCFL HDTV에 이어 이번에는 24형 LED TV를 발표했다.
LED를 광원으로 하는 HDTV LED 모니터는 모니터와 TV가 모두 필요한 학생 및 직장인, 안방이나 서재에서 업무와 TV 시청을 동시에 즐기고 싶은 이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TLED24HDTV는 24형(60cm) 화면과 16.5mm의 울트라 슬림 디자인을 갖춰 TV 겸용 모니터의 효용성을 극대화 했다. 돌비 디지털 및 트루서라운드 XT 사운드를 지원한다.
5백만대 :1의 동적 명암비와 1,920x1,080 풀 HD 화면을 통해 밝고 선명한 고화질 화면을 제공한다. HDCP를 지원하는 1.3 버전 HDMI 입력단자 3개를 갖춰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기을 연결해 쓰도록 했다. 특히 엑스박스 360, 플레이스테이션 3 등 16:9 출력비를 갖는 콘솔 게임기와 호환성이 뛰어나다. 또 버튼만 누르면 4:3 화면 비율로 손쉽게 바꿀 수 있다.
알파스캔은 2009년 2월 친환경 경영 선포 이후 ‘모니터에도 연비가 있다’는 슬로건 하에 소비전력 및 대기전력 절감을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있다. TLED24HDTV의 소비 전력은 26W에 불과해 전기요금 절감에 도움을 준다.
아델피아인터내셔날 국내전략사업부 김형일부장은 "금번 신제품을 통해 TV 겸용 모니터 시장 확대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며 “차세대 기술과 디자인력이 결집된 LED 라인업으로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방일도 기자
(idroom@bet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