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벨킨(www.belkin.com/kr)은 802.11n 유무선 공유기 제품군을 출시한다. 일반인들에게 다소 어려운 개념이었던 유무선 공유기는 노트북은 물론 아이폰, 갤럭시 S 등의 스마트폰에서 와이파이 사용이 점차 많아짐에 따라 그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벨킨에서는 기능에 따라 구분한 베이직, 서프, 쉐어, 플레이 맥스 4종의 제품군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쉬운 설치법과 자기 치유 기능으로 사용자가 쉽고 빠르게 무선 인터넷을 활용할 수 있게 할 뿐 아니라 무선 공유기의 보안 기능을 강화했고 사진, 음악, 비디오와 같은 온라인 멀티미디어 컨텐츠를 즐기는 사용자들을 위해 토렌트 지니, 뮤직 무버, 데일리 DJ 등의 앱을 제공한다. 또한 새로 도입된 듀얼 밴드 기술은 HD 영상을 스트리밍하는 기능을 지원한다.
벨킨 베이직 유무선 공유기는 150Mbps의 속도로 가장 기본이 되는 제품으로, 스마트폰 등으로 집에서 간단하고 재미있게 와이파이를 즐기기 좋은 제품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비자들에게 어필할 예정. 상위 제품인 벨킨 서프 유무선 공유기는 300Mbps의 빠른 속도와 좀 더 넓은 사용 영역으로 인터넷 사용 뿐만 아니라, 대용량 파일 다운로드 등의 인터넷 활용도가 높은 사람들에게 적합하다.
벨킨 쉐어 유무선 공유기는 탑재된 USB 포트로 USB 외장 하드 드라이브 또는 USB 프린터를 지원하여 문서, 사진, 파일 공유의 사용 영역을 제공하며, 무선 프린팅이 가능하여 가정에서는 물론 작은 사무실 내에서 활용도가 높다.
프린트 지니 앱을 통해 여러 대의 PC에서 무선으로 프린팅이 가능하며 메모리 세이프 앱은 공유기에 연결된 외장하드에 데이터를 자동으로 백업해준다.
벨킨 플레이 맥스 유무선 공유기는 다양한 앱을 제공하여 무선 인터넷을 넘어선 HD 엔터테인먼트를 체험할 수 있다. 듀얼 밴드 N 기술로 기존의 일반 무선공유기, 블루투스 장치 등이 사용하는 2.4GHz 주파수 대역 외에 5GHz 주파수를 지원하여 HD 비디오 스트리밍, 온라인 게임, 대용량 미디어 파일 다운로드 시 5GHz 주파수를 사용하면 속도 향상 등의 최적화된 성능을 경험할 수 있다.
플레이 맥스 앱 중 가장 돋보이는 토렌트 지니는 영화, 음악, 게임 등 미디어 파일 다운로드 시 컴퓨터 전원이 꺼진 후에도 외장하드에 저장이 진행되도록 한다. 또한 플레이 맥스의 앱은 음악을 편하고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신근호 기자(danieltr@buyk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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