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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컬러로 생생하게, A3로 시원하게! 오키 C930n

    • 매일경제 로고

    • 2010-09-03

    • 조회 : 590

    • 댓글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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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 디스플레이 기술의 발전은 손에 들고다니는 전자책이나 태블릿 PC의 등장을 가능케 했다.

    일각에서는 신문지 한 면 만한 크기에 휘어지고 말아서 휴대할 수 있는 ‘디지털 종이’도 개발돼 그 모습을 드러낸 바 있다.

     

    그렇지만 아직도 우리 주변에서는 그런 첨단 디지털 디스플레이보다 흰색 바탕의 평범한 A4, A3 용지가 더 눈에 띄고 많이 쓰인다. 아직도 종이보다 가볍고 저렴하면서 취급이 간편하며, 기록 및 인쇄가 쉬운 매체가 없기 때문이다.

     

    인쇄 기술의 발달로 일반적인 문자는 물론, 사진이나 이미지까지 자유롭게 출력 가능한 프린터가 일상화되면서 하루에도 엄청난 양의 종이 출력물이 생산되고 있다.

     

    오늘날 전문 출력소를 비롯, 사무실이나 가정에서도 쉽게 볼 수 있게 된 프린터에는 다양한 인쇄 방식이 사용되고 있다. 그중 업무 환경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것이 레이저 프린팅 방식이다. 빠른 출력 속도와 미려한 인쇄 품질, 출력물의 내구성 등의 장점이 업무 환경에 적합하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컬러레이저 프린터도 기업 환경에서 많이 볼 수 있게 됐다. 레이저 프린팅 방식의 장점을 그대로 수용하면서 컬러 출력이 가능하다보니, 일일이 모니터나 프로젝터 화면을 보지 않고서도 출력만으로 깨끗한 컬러 결과물을 확인할 수 있어서다.

     

     

    여러 업체가 다양한 컬러 레이저 프린터를 선보이고 있는 가운데, 오키(OKI) 제품들도 요즘 자주 눈에 띈다. 국내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지는 오래 되지 않았지만 특유의 기술력과 출력품질을 앞세워 그 저변을 넓혀가고 있다.

     

    이번에 소개하는 제품은 그런 오키의 A3 컬러프린터 ‘C930n’으로, 고속·고품질의 대형 컬러출력물을 요구하는 기업 환경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일반적으로 기업용 프린터들은 외형적인 면보다 기능적, 효율적인 면을 더 추구하기 마련이다. 그렇기에 다소 화려한 디자인을 추구하고 있는 개인용, 가정용 프린터와 달리 기업용 제품은 보통 직선 위주의 딱딱하고 단순한 디자인을 갖는 경우가 많다.

     

    그런 기준에서 보면 오키 C930n은 A3 프린터 답게 덩치가 좀 크다는 점을 제외하고는 전체적인 외형이 개인용 레이저 프린터를 더 닮았다. 특별히 화려한 점을 찾을 수 없는 심플한 디자인이긴 하나, 직선에 적절히 곡선을 가미해 딱딱한 느낌은 최소화했다.

     

     

    대량 및 연속 출력이 잦은 기업용 프린터의 조건 중 하나는 넉넉한 용지 수납 공간이다.

     

    오키 C930n의 용지 수납 트레이는 A3용지를 최대 530장까지 수납 가능해 용지 보충 횟수를 줄여준다. 또 옵션 용지 트레이를 추가하면 최대 2,880장의 다양한 용지를 넉넉하게, 선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다양한 용지 출력이 잦은 사무환경이라면 옵션 트레이도 고려해볼만 하다.

     

    ▲ 소량의 다른 규격이나 특수 규격 용지를 사용할 때 적합한 수동 트레이

     

    다른 규격 용지도 사용하지만, 그 빈도가 낮은 경우에는 직접 다양한 용지를 공급할 수 있는 수동 트레이를 사용하면 된다.

     

    프린터 오른쪽 측면에 위치한 수동 트레이도 한 번에 최대 230장 까지의 용지 수납이 가능해 일시적으로 다른 규격의 용지를 사용하더라도 넉넉한 출력이 가능하다.

     

    특히 A3까지 지원하는 프린터인 점을 고려, 더욱 큰 용지도 수납이 가능하도록 수동 트레이의 받침대는 튼튼하게 설계되어 있다.

     

    ▲ 프린터 위쪽이 아닌 왼쪽으로도 출력물 배출이 가능

     

    오키 C930n의 출력물 배출은 두 방향을 선택 가능하다. 하나는 일반적인 레이저 프린터 처럼 프린터 위쪽으로 나오게 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프린터 왼쪽에 내장된 수동 받침대를 사용해 왼쪽 방향으로 출력물이 배출되게 하는 것이다.

     

    왼쪽의 수동 받침대로는 최대 200장의 출력물을 얹어놓을 수 있으며, 상단으로 배출하는 경우는 최대 500여장의 출력물을 얹어놓을 수 있다.

     

    왼쪽 방향 배출은 단순히 배출 방향을 바꾸는 것 이상의 목적이 있다. 양면 인쇄나 출력물 분류 장치 등의 추가 옵션 장치도 이 왼쪽 배출구를 사용하기 때문이다.

     

     

    프린터의 큰 덩치에 비해 조작 패널과 각종 정보를 표시하는 LCD 표시창의 크기는 생각보다 작은 편이다. 이는 오키 C930n이 스캔이나 복사까지 도맡아 처리하는 복합기가 아닌 순수한 ‘프린터’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대부분의 프린팅 관련 설정은 연결된 PC에서 처리하는 것이 보통이다. 최소한의 기본적인 정보를 확인하고 간단한 설정 및 테스트만 가능하면 되기 때문에 조작패널이 복잡할 필요가 없다.

    조작 패널은 사용하지 않을 땐 접어서 본체에 밀착시킬 수 있으며, 사용 시에는 조작이 용이하도록 최대 90도까지 위로 펼 수 있다.

     

     

    오키의 최상위급 컬러 레이저 프린터인 만큼, 성능 또한 상당하다. 오키 자체 테스트 기준으로 C930n은 A4 용지의 경우 컬러는 분당 31장, 흑백은 분당 36장의 고속 출력을 자랑한다.

     

    최대 용지 크기인 A3용지의 경우도 컬러는 분당 16장, 흑백은 분당 20장의 출력 속도를 보이는데, 이러한 고속 출력의 배경에는 오키 프린터 특유의 ‘싱글패스’ 기술이 있다.

     

    오키의 레이저프린터들은 하나의 드럼으로 CMYK 4색을 모두 출력하는 것이 아니라 각 색상별로 하나씩 4개의 드럼이 일렬로 늘어선 구조를 가지고 있다.

     

    일렬로 늘어선 색상별 드럼들을 용지가 지나가며 단 번에 프린팅이 이뤄지는 ‘싱글패스’방식은 레이저 프린터에서 컬러 인쇄물의 출력 속도를 끌어올리는데 있어 최적의 기술로 꼽힌다.

     

    ▲ 특유의 싱글패스 출력을 위해 일렬로 나란히 늘어서있는 토너 및 드럼부

    유지보수가 쉽도록 각 소모품은 간편하게 교환할 수 있는 구성을 지녔다

     

    고속 인쇄의 배경에는 고성능 프로세서와 넉넉한 저장공간도 무시할 수 없다. 오키 C930n은 여러 개의 동시 인쇄 명령을 빠르게 처리하기 위해 1GHz의 셀러론M 프로세서를 장착했으며, 1GB의 메모리와 40GB의 하드디스크까지 내장했다.

     

    동시다발적으로 많은 인쇄 명령이 떨어져도 고속의 프로세서와 넉넉한 저장공간을 통해 병목현상 없이 순차적으로 잽싸게 인쇄 명령을 처리할 수 있다.

     

    기업서 사용하는 제품인 만큼 C930n은 유지 보수 또한 최대한 간편하게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상단 커버를 열면 드러나는 토너 카트리지와 드럼, 융착롤러 등의 소모품들은 숙련된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어렵지 않게 교체가 가능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가장 교체가 잦은 토너의 경우도 레버 하나만 풀어주면 쉽게 교체가 가능하며, 융착 롤러와 드럼 역시 레버 몇 개만 풀어줌으로써 쉽게 교환이 가능하다.

     

    오키 C930n의 매력은 시원시원한 출력 속도와 용지 크기의 넉넉함 뿐이 아니다. 오키 특유의 디지털 LED 헤드 기술이 컬러 레이저 프린터의 출력물을 고급 포토프린터 못지 않은 수준으로 끌어올려주기 때문.

     

    일반적인 레이저 프린터들이 하나의 레이저 광원으로 상을 구현하는데 비해 오키의 컬러 프린터들은 일렬로 늘어선 VDC(Variable Dot Control)방식 디지털 LED가 인쇄를 위한 상을 그려낸다.

     

    특히 1인치 당 1,200개(1,200dpi)의 디지털 LED는 보다 섬세한 이미지 구현이 가능하며, 각 LED는 16단계로 계조 표현이 가능해 보다 부드럽고 깊은 명암을 표현할 수 있다.

     

     

    여기에 입자 크기가 5.5um(마이크로미터)에 불과한 ‘마이크로파인HD’ 토너를 채택해 미세한 선이나 작은 글자 등도 선명하게 출력할 수 있으며, EFI사의 최신 ‘Fiery System8e’ 컨트롤러를 내장해 보다 정확한 색상 표현이 가능하다.

     

    ▲ 인쇄 작업의 관리를 돕는 커맨드 워크스테이션

     

    기본 제공되는 다양한 제어 소프트웨어도 오키 C930n의 강점이다. 인쇄 품질 및 색상 프로파일 등을 관리하는 프로그램서부터, 인쇄 작업의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한 ‘커맨드 워크스테이션(Command WorkStation)’ 등을 기본 제공해 인쇄 품질은 항상 그대로 유지하고, 인쇄 업무 관리를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

     

    ▲ 인쇄 작업의 관리를 돕는 커맨드 워크스테이션

     

    기본 제공되는 다양한 제어 소프트웨어도 오키 C930n의 강점이다. 인쇄 품질 및 색상 프로파일 등을 관리하는 프로그램서부터, 인쇄 작업의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한 ‘커맨드 워크스테이션(Command WorkStation)’ 등을 기본 제공해 인쇄 품질은 항상 그대로 유지하고, 인쇄 업무 관리를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

     

    최용석 기자
    (rpc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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