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장하드 및 멀티미디어 전문기업 비케이인포컴(www.bkinfocom.net)이 차세대 멀티미디어 플레이어 ‘NTY-QN300 글래디에이터(Gladiator)’를 이달 말 출시한다고 밝혔다.
작년 9월 첫 선을 보인 USB 호스트방식 미디어 플레이어 ‘NTY-QN100’의 후속 제품인 이번 NTY-QN300 글래디에이터는 무선 네트워크 지원 및 차세대 칩셋 장착 등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기능이 특징.
이름 대로 고대 로마 컴투사의 투구를 모티브 삼은 디자인을 가진 NTY-QN300 글래디에이터는 각종 USB 저장장치 및 메모리카드를 완벽히 인식하며, 최신 인코딩 칩셋을 통해 대부분의 고화질 HD 포멧 재생이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소개했다.
특히 DTS 다운믹싱 기능을 갖춰 외부 리시버 없이도 DTS 포맷 음성 재생이 가능해 보다 실감나는 입체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 USB 포트를 통한 IEEE 802.11n 무선 LAN 기능 확장으로 고해상도(H.264 MKV) 영상 파일의 무선 스트리밍 재생을 지원하며, 10/100Mbps 유선 LAN 단자를 통한 유선 공유 및 스트리밍 재생을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쉽게 익힐 수 있는 직관적인 GUI 인터페이스를 채택해 누구나 쉽게 조작이 가능하며, HDMI와 컴포지트, 디지털 음성 출력 등 다양한 입출력 인터페이스를 제공해 대형 디지털 TV 및 오디오 장치와 연결이 가능하다.
비케이인포검 관계자는 “1년에 걸쳐 더욱 업그레이드된 NTY-QN300 글래디에이터는 활용도를 더욱 높여주는 인터넷기반 다양한 부가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사용자들에게 즐거움과 만족을 선사하는 완벽하게 진화된 멀티미디어 플레이어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최용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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