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이미징코리아(대표 : 우메바야시 후지오 ,www.nikon-image.co.kr)는 하이엔드 카메라 쿨픽스(COOLPIX) P7000을 비롯해 쿨픽스 S8100, 쿨픽스 S80 등 3종을 8일 발표했다.
쿨픽스 P7000은 화질, 촬영 기능, 조작성 등 DSLR 카메라 사용자들도 만족할 수 있을 수준의 성능을 갖췄다.
유효 화소수 10.1 메가 픽셀의 1/1.7형 대형 CCD 이미지 센서를 탑재해 풍부한 계조 표현이 가능하며, 고감도에서도 고화질로 촬영할 수 있다. 니콘의 새로운 화상 처리 엔진 엑스피드 C2(EXPEED C2)와 광각 28mm부터 망원 200mm 상당의 촬영이 가능한 광학 7.1배줌의 니코르(NIKKOR) 렌즈를 탑재했다.
COOLPIX P7000은 사용자가 자유롭게 카메라를 설정함으로써 다양한 표현의 사진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초점거리를 미리 저장해 원하는 화각을 설정할 수 있으며, 사용자가 원하는 카메라 설정을 미리 3개까지 등록할 수도 있다. DSLR 카메라처럼 4개의 수동 노출모드(P/S/A/M)로 촬영이 가능하고, 연사나 액티브 D-Lighting(D-라이팅)에서도 이용할 수 있는 RAW 형식(NRW)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퀵 메뉴 다이얼이나 노출 보정 다이얼을 채용해 조작이 간편해졌으며, 내장 ND필터를 탑재해 밝은 장소에서도 느린 셔터 스피드로 촬영할 수 있다.
쿨픽스 S8100은 이면 조사형 CMOS 이미지 센서를 탑재해 어두운 환경에서도 고화질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고감도에서 노이즈를 줄여주는 새로운 화상 처리 엔진 엑스피드 C2(EXPEED C2)을 채용했으며, 렌즈 시프트 방식과 전자식 손떨림 보정(VR) 기능을 동시에 설정할 수 있어 삼각대를 사용하지 않아도 흔들림이 적은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또한 피사체 움직임까지 감지하는 흔들림 감소 모드, 향상된 플래시 제어 기능등을 갖췄다.
특히 야경 인물 모드에서는 이면 조사형 CMOS 센서의 특징을 살려 고속 연사 합성을 통해 인물과 배경을 따로 촬영해 합성하는 신기술을 탑재했다. 따라서 어떤 환경에서도 밝고 깨끗한 인물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이외에도 촬영 전 밝기나 선명도, 색조를 간단하게 설정할 수 있는 크리에이티브 슬라이더 기능을 탑재했으며, 약 1cm 거리의 접사 촬영까지 가능하다. 유효 화소수 12.1 메가 픽셀의 이미지 센서와 광학 10배줌 니코르(NIKKOR) 렌즈를 탑재했다.
쿨픽스 S80은 광시야각 3.5형 유기 EL모니터와 정전식 터치 패널을 탑재해 손가락의 움직임에 직감적으로 반응하는 터치 기능을 갖췄다.
또한 두께가 16.5mm로 얇고, 배터리와 메모리카드를 포함한 무게가 약 133g으로 가벼워 휴대성이 좋다.
쿨픽스 S80은 각종 조작부터 촬영까지 터치로 조작할 수 있다. 또한 사진을 재생할 때 손가락 2개로 확대하거나 축소할 수 있으며, 빠르게 사진을 넘겨볼 수도 있다. 알기 쉬운 인터페이스를 채용했으며, 간단한 터치 만으로 화상 편집이 가능하다. 유효 화소수 14.1 메가 픽셀의 이미지센서와 광학 5배줌 니코르(NIKKOR) 렌즈를 탑재했으며, 스테레오 음성을 포함한 HD동영상 촬영도 가능하다.
발매 예정일
쿨픽스 P7000 : 9월 24일
쿨픽스 S8100 : 10월 7일
쿨픽스 S80 : 10월 7일
신근호 기자(danieltr@buyk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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