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쓰던 트랜샌드 리더기가 SD카드 인식이 안되는 증상이 있어서 새로 구입했습니다.
SEMA는 원래 믿을만한 회사고
거기다가 제너시스 칩셋을 사용한 몇 안되는 리더기라 주저없이 선택했습니다.
디자인은 전체적으로 매우 심플합니다.
군더더기 없이 회사 마크하나 박혀있고, 상태 표시용 LED 하나 있습니다.
LED는 녹색으로 점멸합니다.
사실 저 중에 필요한건 SD와 마이크로 SD, CF정도지만,
현존하는 대부분의 메모리방식을 지원합니다.
뭐, 다른 멀티 리더기도 똑같죠
이 리더기의 독특한점은 케이블 일체형이라는겁니다.
케이블을 접어서 리더기 하단에 수납이 되는데, 재밌게도 USB케이블 단자부분이 들어가는
리더기 본제부분이 자석으로 되어있어
딱 달라붙어서 깔끔히 정리가 됩니다.
피면 요정도 길이. 정말 짧습니다.
그래서 너무 짧은 관계로 구성품 안에 USB 연장 케이블이 들어있습니다.
분리형 USB케이블과 호불호가 많이 갈릴 디자인입니다.
기존에 쓰던 트랜샌드 TS-RD13이 정말 오래된 관계로
SD카드 단자부분이 접불이 너무 심하게 일어나서 바꾸게 되었습니다.
기존 쓰던 제품이 리얼텍 칩셋이고, 이번에 구입한 SEMA 제품은 제너시스 칩셋인데
확실히 전송속도가 꽤 높은 속도로 안정적으로 전송이 되는게 믿음직스럽습니다.
크기는 일반적인 멀티 리더기와 비슷한 수준이고, 가격도 무난히 괜찮은거 같습니다.
만원의 행복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