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파트너 리미티드(PC Partner Limited)의 프리미엄 브랜드 조텍(대표이사 김성표, www.zotackor.com)은 15일, 엔비디아의 신형 그래픽 칩셋인 지포스 GTS 450의 성능을 대폭 끌어올린 GTS 450 AMP!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조텍 지포스 GTS450 AMP! 에디션은 코어 클럭을 레퍼런스 코어클럭인 786MHz 보다 92MHz 높여 성능을 대폭 향상시켰다. 1,750MHz 의 쉐이더클럭, 0.4나노초를 사용한 1GB용량의 메모리와 4,000MHz의 메모리 클럭을 가진다.
일반적으로 GTS450 레퍼런스 제품의 전원부는 3+1 페이즈로 구성된데 비하여 이번 제품은 GPU 와 메모리 모두 4개의 모스펫을 사용해 타사에 비해 고가의 부품과 튼실한 전원부를 갖췄다.
또한 타사제품에는 찾아볼 수 없는 고급 부품이 더 사용되었다. 후면 GPU 부근에 배치된 일본 케미콘의 프로라이저 캐패시터와 Hi-C 캐패시터가 그것인데 기존에는 GTX 470와 같은 고가의 그래픽카드에 주로 장착되던 고급 캐패시터이다.
조텍의 고급형 그래픽카드에서는 차세대 디스플레이 출력방식인 디스플레이포트(DisplayPort)와 HDMI, 2개의 DVI 포트 출력단를 갖추고 있어 다양한 사용자 층을 위한 배려가 돋보인다.
다양한 디스플레이 출력포트를 보유한 조텍의 그래픽카드는 차후 LCD 모니터를 업그레이드하는 경우를 위한 최선의 선택이라 할 수 있으며, 현재 HDMI 포트를 갖춘 모니터 외에 점차적으로 DP 포트를 탑제한 LCD 모니터들이 시장에 속속 시장에 등장하고 있다.
조텍코리아 서만석 마케팅 팀장은 “조텍은 불량 없는 제품을 만드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설정하고 그에 맞춘 제품을 생산하는 것에 주력을 두고 있는 업체다. 그러다 보니 사용자분들이 원하는 별도의 쿨러장착에 있어서 조금 떨어져 보이는 것도 사실. 하지만 현재 조텍의 제품 불량율은 0.6%미만으로 유지되고 있으며. 또한 전제품에서 지금까지 들어온 쿨러 불량조차 10개 미만으로 집계되고 있다. 이는 엄격한 품질관리가 우선되는 정책의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조텍에서는 국내 사용자의 요구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는 다양한 고객들의 기대에 맞춘 제품들을 선보일 계획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강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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