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에서 출시했던 멀티미디어 오디오시스템인 FB164
개인적으로 이전에 사용했었을때의 좋은 기억이 있었습니다.
음악, 사진은 물론 Divx영화를 볼 수도 있고 TV나 프로젝터와 연결하면 손쉽게 룸씨어터로 구성이 되는 오디오로
활용성이 상당히 좋았던 기억 때문입니다.
그런 FB164가 아이폰, 아이팟을 위해 새롭게 독(Dock)을 장착하여 출시가 되었습니다.
아이팟과 아이폰만을 위해 새롭게 바뀌었느냐? 물론 아닙니다.
스마트폰이나 넷북, 노트북등을 위해서 블루투스를 장착하여 대부분의 스마트폰 사용자가
그대로 손쉽게 연결해서 사용할 수가 있도록 변신을 했습니다.
물론 아이폰이나 아이팟이라면 독에 장착한 채로 음악이나 동영상을 볼 수가 있으니 좀 더 많은 기능을
누릴수 있겠지만 블루투스기능을 탑재한 제품이라면 어떠한 기기와도 페어링이 가능하므로 FB164M의 활용성은
상당히 폭넓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오늘은 개봉 및 외형을 살펴보고 간단히 장단점을 먼저 보겠습니다.
FB164와 같은 스타일리쉬한 아쿠아라이팅 버튼은 사용상이나 시각적으로나 상당한 만족을 느끼게 해줍니다.
그리고 VDF인디게이터는 시야각이 좋고 인지하는데 전혀 불편함이 없어 많은 오디오에서 사용하고 있죠.
특장점으로는 아이팟, 아이폰 독이 있는 것과 블루투스, AUX입력, USB다이렉트 레코딩등이 있습니다.
USB다이렉트 레코딩과 같은 기능은 요즘처럼 MP3화일을 쉽게 접할 수 있는 환경에서는 크게 사용을 하지 않겠지만 오래된
CD등을 이용해 음악을 듣게 된다면 사용할 수도 있겠습니다.
<다소 잡음이 있더라도 양해부탁드립니다 ^^;>
패키지 디자인은 LG의 상징인 붉은 계통을 잘 사용해서 무섭지 않으면서 심플한 느낌을 잘 살렸네요.
아이폰3Gs가 장착된 사진을 보면 쉽게 이해가 갈만한 기능입니다.
그리고 이사나 이동시에 다시 재포장을 할때 도움이 되도록 간단한 설명이 박스에 인쇄가 되어 있습니다.
개봉을 해보면 기존의 FB164와 크게 차이가 없는 구조입니다.
당연히 부속물 또한 크게 차이가 없습니다. 기능이 많아 졌으니 리모컨은 당연히 차이가 있겠지요^^
부속물로는 FM/AM안테나를 비롯해 컴포넌트 케이블을 비롯한 각종 케이블이 들어 있습니다.
전 광케이블이 들어 있는게 좋네요.
그리고 하이그로시 제품답게 융이 들어 있습니다.
융으로만 닦으면 먼지가 많이 붙기떄문에 처음에는 물수건을 꼭 짜서 전체적으로 한번 닦아주면 정전기등이 사라져서
먼지가 덜 붙습니다. 제품 자체가 하이그로시 코팅이 된 관계로 자주 먼지를 털어주는게 좋겠죠.
리모컨의 그립감은 따로 논할 부분이 안되니 넘기기로 하고요. 딱 보면 알수 있듯 평범한 수준입니다.
제 키가 180인데 손이 좀 작은 편입니다.
전원버튼이 있는 상단부는 한번에 조작이 힘들지만 2/3까지는 한번에 조작이 가능합니다.
리모컨의 특이한 점을 보면 봄륨조절 옆에 붉은색으로 TV->스피커 버튼이 있는데 AUX를 통한 빠른 입력을 위한
단축키와 같은 기능을 합니다. 실제 TV와 연결을 해놓은 상태인데 이 버튼이 상당히 요긴했습니다.
본체는 잘 포장이 되어 있으며 이중으로 포장이 되어 외관에 스크레치등이 생길일은 거의 없다고 보면 됩니다.
제품을 사방에서 감싸주고 있는데 측면의 비닐은 제거하지 않아도 될것 같네요.
전면의 변화는 FB164에 비해서 크게 변화가 없지만 상단부에는 아이폰과 아이팟을 위해 새롭게 독(Dock)이 추가된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슬라이딩방식으로 열이며 자동은 아닙니다 ^^;
닫으면 거의 완벽히 닫히므로 먼지등이 유입될 일은 거의 없지만 어차피 열어두었을때 먼지가 들어갈테니 역시나
깔끔한 유져가 쓰기에 더 좋겠습니다.
그 외에도 후면부에는 컴포넌트를 비롯한 각종 연결단자들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전원케이블은 상단에 위치하고 있는데
이왕이면 하단에 위치하는게 실제 배치시에 선정리하는데 있어서 다소 도움이 될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전면의 아우아라이팅 버튼부는 깔끔한 마감이 돋보이며 하이그로시 위에 양각의 버튼과 도색작업등은 나름
퀄리티가 느껴지는 부분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하단의 도어로 가려빈 버튼부 역시 깔끔하게 마무리되고
열고 닫는데 유압식마냥 부드럽게 열고 닫히는 느낌이 상당히 일품입니다.
상단의 USB포트 커버는 일체형인데 나름 길게 만들어 진데다 부드러운 소재로 되어 있어서
쉽사리 끊어지거나 할 것 같지 않으며 외부기기의 연결시에도 걸리적 거림이 덜합니다. 그리고 용량을 표기해두어
외부긱 오작동으로 인한 논란이 될 일은 없을것 같습니다.
CD/DVD는 탑슬롯로딩방식으로 군더더기 없는 외형을 만드는데 도움이 됐습니다. 당연히 잘먹고 잘 뱉습니다 &,.&
아이팟과 아이폰을 독에 연결해 봤습니다.
상당히 매치가 잘 맞는듯 합니다. 독(Dock)에 장착시에는 앞,뒤의 공간이 남기는 하지만 흔들림 없고 장착이
잘 되었습니다. 앞,뒤 공간이 남는 것은 장착편의를 위해 일부러 그런듯 싶습니다.
또한 새로운 기종(아이폰4)이 출시될때를 대비한 듯한 느낌도 듭니다.
장착을 해보면 각도가 적당히 기울어지도록 되어 있습니다. 측면에서 보면 비스듬하게
기대어 있는 듯 느껴집니다. 앞쪽의 공간은 검지가 조금 들어갈 정도의 공간이니 추후 어떤 기종이 나와도
충분히 호환이 될것 같네요,
아이팟과 아이폰만 사용하면 속쓰리죠!
기존의 FB164가 그렇듯 FB164M역시 USB포트를 이용한 USB메모리스틱이나 외장하드디스크등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500mA 전원부를 호환하는 USB기기는 이용할 수가 있으며 인식율또한 문제가 없었습니다.
외장하드디스크의 경우 짧은 케이블을 이용하면 인식율이 더 좋아지는건 당연지사이겠죠!
탑슬롯로딩 방식의 CD,DVD슬롯은 FB164M을 더 멋지게 만들어 주는 요소인것 같습니다.
DVD-R이나 RW까지 문제없이 읽어들이는 능력은 솔직히 요즘의 ODD능력으로는 이제 기본기라고 할만합니다만
슬롯로딩 방식은 보면 볼수록 매력적이라는 건 여전한것 같습니다.
예전에 컴퓨터용 슬롯로딩ODD가 얼나마 갖고 싶었는지...
오디오하면 기본은 사운드이죠.
그 사운드를 받쳐주는건 음장기술도 아니고 다채널도 아닌 바로 스피커입니다.
물론 모든 요소가 잘 어우러져야 좋은 사운드가 들리는것이겟지만 가장 중요한건 스피커라 할 수 있습니다.
FB164, FB164M의 스피커는 동일한 디자인을 취하고 있는데요. 스피커는 3WAY방식으로
가상5.1을 지원하는 음장효과를 잘 받쳐줍니다.
중저음은 측면의 158mm 우퍼에서 나오는데 정면을 취한 형태가 아니라서 음을 곱게 뿌려줍니다.
정면의 트위터나 유닛에서는 맑은 소리가 들리고요.
음악이나 영화를 볼때면 가사나 대사를 놓치는 일은 그다지 없을 정도입니다.
자체적으로 지원하는 어퀼라이져에 따른 반응도 무난한 수준입니다.
이렇게 해서 외형을 살펴보는 1부를 보았습니다.
2부는 메뉴 구성 및 아이팟, 아이폰, 스마트폰등의 시연을 중점으로 해볼까합니다.
FB164M의 디자인이나 구성이 맘에 드시는지요? 개인적으로 사용하는 스탠드도 아이폰독(Dock)을 장착하고 있고
최근에는 아이팟이나 아이폰을 위한 독(Dock)을 장착한 스피커가 많이 출시가 되고 있습니다.
가격은 10만원 초반에서 20만원선까지 다채롭게 출시가 되고 있는데요.
이왕이면 Divx영화도 지원하고 사진보기나 블루투스도 지원하는 FB164M이 어쩌면 더 매력적인 가격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저는 구형 아이팟에 어머니가 즐겨 들으시는 트롯트음악을 잔뜩 넣어 항상 장착을 해두었습니다.
(단지 기능버튼을 눌러 IPOD로 맞추고 플레이만 누루면 음악이 줄지어 나오니 부모님이 사용하시기도 쉽습니다.)
구형 아이팟도 재활용 가능 한 부분이고요.
제 아이폰은 블루투스를 이용해서 들어도 되니깐 크게 개의치 않습니다 ^^ 당연히 충전기의 압박에서도 해방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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