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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선 데이터 ‘콸콸콸’? 막상 써 보니 ‘졸졸졸’

    • 매일경제 로고

    • 2010-09-27

    • 조회 : 564

    • 댓글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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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석 귀성길에 교통체증으로 옴짝달싹 못하게 된 김 모씨. 그렇지만 김씨는 자신만만했다. 테더링이 가능한 스마트폰, 노트북 PC를 미리 챙겨둔 데다 이 날을 위해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까지 신청해 뒀으니 그럴 만도 하다.

     

    그렇지만 노트북 PC로 인터넷 서핑을 하려던 김씨는 잠시 후 화를 내며 노트북을 덮을 수 밖에 없었다. 몇 분이 지나도록 포털 사이트 메인 화면조차 제대로 볼 수 없었기 때문이다.

     

     

    이통 3사는 최근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를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가장 먼저 무제한 데이터 서비스를 발표한 SK텔레콤에 이어 KT도 지난 10일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를 적용했다. LG유플러스 역시 이달 내로 새로운 데이터 요금제를 선보일 예정이다.

     

    최근 ‘데이터 무제한’이라는 명칭이 무색할 정도의 서비스에 불편함을 호소하는 이가 부쩍 늘고 있다. 요즘 스마트폰 관련 커뮤니티에선 데이터 무제한 서비스의 품질에 대한 글이 심심찮게 올라온다. 특히 SK텔레콤의 무선 데이터 서비스 품질을 지적하는 내용이 많다.

     

    물론 무선 데이터 이용량에 따라 다운로드·스트리밍 등 일부 서비스를 제한하는 QoS로 인한 논란은 충분히 예상된 일이다. 그렇지만 데이터 통신량 과부화로 인한 문제라고 보기엔 무선 데이터 서비스 품질 문제가 너무 빨리 제기됐다.

     

    현재 데이터 통신 품질이 저조한 일부 지역에서는 통화 음영 지역이 아님에도 인터넷 화면이 제대로 뜨는 것을 보기가 어려운 상황이다. 이러한 문제는 테더링을 이용해 노트북 PC 등에서 인터넷을 이용할 때 더욱 두드러진다.

     

    이통사끼리 지나치게 경쟁하는 과정에서 채 준비도 되지 않은 서비스를 성급하게 내놓은 것이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일부 사용자는 제대로 된 서비스 품질을 제공하지 못하면서도 5만 5,000원 이상의 비싼 요금을 내는 것을 납득할 수 없다는 입장을 보이기도 한다.

     

    와이파이 경쟁에서 무제한 데이터 경쟁으로 바뀐 이통사간 무선 데이터 서비스 경쟁. 앞으로도 한동안 통신 품질 논란에서 자유로워지긴 힘들 것으로 보인다.

     

    방일도 기자
    (idroom@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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