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인치 디스플레이에서 HXGA(1024X480) 해상도를 지원하는 휴대폰이 LG U+를 통해 출시된다. 터치스크린과 키패드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풀터치 슬라이드 방식으로 색상은 블랙&퍼플, 화이트&실버 2종이며, OZ App/ 사전 등 이 탑재됐다.
LG U+는 국내 최고 해상도 3.8인치 HXGA(1024X480) LCD를 탑재해 모바일 웹서핑 및 HD급 동영상 콘텐츠 재생에 최적화된 ‘canU XOXO(모델명:canU-T1200)’을 28일 출시한다고 알렸다.
‘XOXO(엑소엑소)’는 미국에서 키스를 뜻하는 ‘X’와 포옹한 팔 모양을 형상화 하는 ‘O’를 합성해 ‘키스와 포옹’의 의미로, 캔유 풀터치 슬라이드 방식이 스타일리쉬한 스타일과 블랙&퍼플, 화이트&실버 컬러의 감각적인 색상이 ‘키스와 포옹’을 부른다는 의미에서 펫네임으로 사용됐다.
국내 최고 해상도인 3.8인치 HXGA(1024X480) 고해상도 LCD 장착, 특히 터치스크린과 키패드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풀터치 슬라이드’ 입력, 오토 포커스(AF)와 플래시, 사진보정 기능 등을 지원하는 5백만 화소 카메라, 모바일에 최적화한 21종의 OZ 애플리케이션 ‘OZ App’을 내장했다.
이와 함께 Wi-Fi를 탑재, 빠른 속도의 무료 웹서핑을 즐길 수 있고 휴대전화에서도 인터넷 전화 수준의 저렴한 요금으로 음성통화를 이용할 수 있는FMC 서비스 ‘OZ 070’도 이용가능 하다. 가격은 70만원 초반.
LG U+ 전략단말개발팀 권용훈 팀장은 “canU XOXO는 국내 최고 해상도의 대화면 LCD를 채용한 풀터치 슬라이드 디자인과 세련된 컬러로 고객들의 사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캔유에서만 볼 수 있는 차별화된 포인트를 발굴하여 내놓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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