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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마트TV 시대, N-스크린 부품 · 콘텐츠 '수혜'

    • 매일경제 로고

    • 2010-09-29

    • 조회 : 741

    • 댓글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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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가 스마트TV 활성화에 강한 의지를 보이면서 관련 부품 · 콘텐츠 등 수혜주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구글 · 애플뿐만 아니라 삼성 · LG전자도 스마트TV 시장에서 주도권을 쥐기 위해 전력을 다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관련 시장이 크게 형성될 것이란 분석이 지배적이다.

     

    시장 초반 테마주 형성이 기대되는 분야는 다양한 플랫폼에서 콘텐츠를 이용하는 `N-스크린(screen)` 관련 부품과 플랫폼 업체다. 임상국 현대증권 연구원은 “스마트TV는 다양한 콘텐츠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구현하기 때문에 초반에는 부품과 솔루션 시장이 크게 열리고 이후 콘텐츠 싸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 연구원은 관련 종목으로 다양한 IT기기에서 동영상과 영화, 음악, 이미지, 데이터 등을 스마트TV로 구현하는 기술을 보유한 아비코전자, 3스크린 미디어 컨버전스 플랫폼을 개발한 인스프리트, 그리고 스마트 셋톱박스업체인 가온미디어를 꼽았다.

     

    콘텐츠 업체로는 주문형비디오(VoD) 판권을 대량 보유한 곳이 두각을 나타낼 것이라는 전망이다. 최찬석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방송사들의 견제로 실시간 콘텐츠 제공보다는 보완적 성격의 VoD 제공이 가능할 것”이라며 “관심을 가져야 할 회사는 자체 제작한 VoD 판권을 다수 보유한 사업자로 국내에서는 온미디어, 엠넷미디어, SBS컨텐츠허브, KTH가 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와 LG디스플레이 등도 수혜주로 거론됐다. 특히 스마트TV가 단순한 TV산업을 뛰어넘어 모든 가전산업을 통합하는 스마트 홈네트워크로 부상할 경우 삼성전자는 경쟁력을 크게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정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스마트 홈네트워크를 구현할 수 있는 능력을 확보하고 있는 동시에 자체 플랫폼까지 갖고 있는 삼성전자가 가장 높은 경쟁력을 갖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와 함께 전통 TV세트 업체들이 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와 같은 차별화된 디스플레이스를 빠르게 채택할 것으로 전망됐다.

     

    반도체 수요 증가에 대한 기대도 나온다. 스마트TV가 기존 TV에 인터넷기능을 부여하기 위해 CPU와 함께 D램을 장착하는 만큼 관련 시장이 크게 개화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와 관련 유진투자증권은 최근 보고서에서 “2014년 스마트TV보급 대수가 1억8000대에 이르고 여기에 2GB의 D램을 장착한다면 2014년에는 약 9000만대의 PC시장을 새롭게 유발하는 효과가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아이튠스(i-Tunes)에서 콘텐츠를 수신하거나 아이폰 · 아이패드와 셋톱박스를 무선으로 연결하는 애플의 모델이 시장을 주도할 경우 반도체 수요 증가는 미미할 것이라는 시각도 있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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