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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자책 기업 시장에서 활로 찾는다

    • 매일경제 로고

    • 2010-10-01

    • 조회 : 367

    • 댓글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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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전자책(e북) 업체가 기업(B2B) 시장으로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부족한 콘텐츠, 비싼 단말기 가격 등으로 일반 소비자(B2C) 수요가 기대에 크게 못 미칠 뿐 더러 조만간 삼성 갤럭시탭 · 애플 아이패드와 같은 태블릿 제품이 나오면 타격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주요 업체는 기업 · 교육기관 · 정부 상대의 B2B 영업을 크게 강화하는 쪽으로 새로운 돌파구를 찾고 있다. 인터파크 도서부문은 30일부터 전자책 `비스킷`을 통해 국가 법령정보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인터파크는 지난 7월 법제처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법령 정보 서비스는 법제처에서 제공하는 법규 · 판례 · 행정규칙 등 방대한 양의 법령정보를 `국가 법령정보 통합 관리 시스템`과 연동해 전자책으로 실시간으로 간편하게 검색할 수 있다. 인터파크도서 측은 “법령 데이터베이스는 자주 업데이트되는 특성으로 실시간 검색이 가능한 3G 네트워크가 되는 단말기가 최적”이라며 “법조계 관련 종사자에게 전자책 서비스를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서비스로 일반인도 부동산 매매 계약 체결시 유의해야 할 내용이 있거나 운전을 하다 사고가 났을 때 등 생활 곳곳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분야별 법령정보를 언제 어디서나 전자책 하나로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인터파크는 또 서울지역 주요 대학과 협약을 맺고 대학 도서관에 전자책 단말기 대여 서비스를 실시 중이다. 현재 연세대학교 학술정보원, 이화여자대학교 중앙도서관, 한양대학교 학술정보관 3곳에서 사용 중이며 이를 전 대학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아이리버도 자체 전자책 `스토리`를 통해 이달부터 법령 서비스를 시작한다. 또 주요 학원 등 교육업체와 협력해 전자책을 교육 전용 단말기로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미 YBM과 실무급 협상을 진행 중이며 이를 기반으로 시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아이리버 측은 “B2B 분야도 특화 시장으로 매력적”이라며 “전자책 단말기에 최적화해 효용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서비스를 적극 발굴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별도로 정부에서 추진 중인 디지털 교과서 사업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업계에 따르면 전자책 시장이 무르익은 지 2년이 넘었지만 지금까지 팔린 전자책 단말기 판매량은 5만대에 그쳤다. 이는 지난해 업계서 예상한 30만대에 턱없이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전자책 업계에서는 이에 따라 가격을 초기 40만원에서 경쟁적으로 내리면서 10만원대 제품까지 내놨지만 전자책 수요는 여전히 요지부동으로 좀처럼 빛이 보이지 않는 상황이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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