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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숨에 주력 모델로 떠오른..XM3 E-TECH 하이브리드

    • 매일경제 로고

    • 2022-11-24

    • 조회 : 2,394

    • 댓글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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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르노코리아가 내놓은 XM3 E-TECH 하이브리드가 심상찮다. 본격 출시된 지 불과 한달도 채 되지 않았지만, 단숨에 르노코리아의 주력 모델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XM3 하이브리드는 현재 계약 물량만 5000대를 넘긴 상태인 것으로 전해진다. 현대차나 기아, 제네시스가 내놓는 신차의 사전계약 물량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그 수치가 낮은 건 사실이지만, 르노코리아 입장에선 고무적인 일이라 하겠다.


    XM3 하이브리드가 디자인과 성능, 연비효율, 사용성 등에서 자동차 전문가들로부터 호평을 받자, XM3 하이브리드를 주문하려는 잠재 고객들도 계속 늘고 있는 추세다. 그런 점에서 이 차의 인기는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이런 인기 배경에는 먼저 친환경성이 꼽힌다. 탄소중립을 실현하려는 강도 높은 정책과 시장 트렌드가 맞물린 배경에서다. 가솔린과 전기 등 두 가지 연료를 사용한다는 점도 소비자들에게는 편의성을 높이는 대목이다.





    여기에 국산 콤팩트 SUV 중에서는 유일하게 쿠페형 스타일 이라는 건 차별성을 더한다. 도시지향적인 디자인 감각으로 세련미와 모던함을 동시에 제공한다. 정장 차림을 연상시키는 모습이다. 20~30대 젊은 층 직장인이나 갓 결혼한 부부들에게는 안성맞춤이다.


    XM3 하이브리드의 매력은 당초 생각 이상의 ‘성능’을 꼽을 수 있다. 액셀러레이팅 과정에서 부드러우면서도 민첩한 반응은 기존 XM3 가솔린 모델과는 상대할 바 아닌 정도다. 탄력적인 퍼포먼스도 콤팩트 SUV 세그먼트에서는 보기 드문 케이스다. 르노그룹의 F1 기술 노하우가 그대로 양산차로 녹아든 때문이다.


    XM3 하이브리드는 퍼포먼스 뿐 아니라 시내에서의 주행시 전기차처럼 활용할 수도 있다는 건 매력이다. 도심에서는 EV 모드로 시속 50km 전후로 주행하는 경우 전기 연료만으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하이브리드차이면서도 전기차에 가장 가깝다는 말이 나온다.





    가속 페달에서 발을 떼면 엔진 브레이크와 유사한 감속과 함께 적극적인 배터리 충전이 이뤄진다. 운전에 익숙해지면 브레이크 페달 대신 가속 페달 하나만 사용하는 것도 가능한 일이다.

    제원표상 복합연비는 17.4km/ℓ지만, 달리기 중심으로 진행된 실제 시승에서는 리터당 20km를 뛰어넘는 연비를 나타낸다는 점도 포인트다. 급가속과 급제동을 피하면서 정속으로 주행하는 습관을 유지한다면 연비는 훨씬 더 늘어난다.


    다만, 일각에서는 1.6 가솔린 엔진 대비 판매 가격(3094만~3337만원)이 높지 않냐는 지적도 나온다. 그러나 일반 가솔린차와는 다른 두개의 모터가 적용된 하이브리드차라는 점, 또 유럽시장에서의 가격(4500만~4930만원)을 감안할 때 합리적이라는 견해도 없지 않다.

    XM3 E-TECH 하이브리드는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에서 전량 생산된다. 다만, 차량용 반도체 등 부품 공급이 원활치 못해 생산량을 확대시킬 수 있는 구조가 아니라는 건 문제점으로 꼽힌다. 특히 유럽의 약 20개국 소비자들로부터 XM3 하이브리드에 대한 인기가 많아 적체가 심화되고 있는데다, 한국보다는 유럽에서의 판매 가격까지 높다는 이유에서 생산량의 70~80%는 유럽지역으로 우선 배정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경영적 입장에서는 당연한 방향성일 수 있지만, 신형 XM3 E-TECH 하이브리드를 통해 한국 고객들의 르노코리아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진 만큼, 생산량이나 계약 물량 조절을 통해서라도 한국 고객에 대한 차량 인도 시기를 앞당길 수 있는 지혜가 요구된다. 일반적으로 신차 효과는 6개월 정도로 보고 있기 때문이다.






    하영선 기자  ysha@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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