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차기 플래그십 '갤럭시S23 울트라' 모델에 퀄컴 3세대 3D 초음파 지문 센서 '3D 소닉 맥스(3D Sonic Max)'가 탑재될 가능성이 있다고 외신이 팁스터 RG클라우드S(@RGCloudS)를 인용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22 시리즈에 2세대 퀄컴 3D 소닉 센서를 활용했지만, 갤럭시S23 울트라 모델에는 2세대 제품보다 지문인식 범위가 4배가 더 넓고 개선된 속도 및 정확도를 제공하는 3세대 제품이 탑재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3세대 3D 소닉 센서가 갤럭시S23 시리즈 전체 모델에 탑재될지는 불분명하다. 지금까지 전해진 정보를 종합해보면 삼성전자는 갤럭시S23 울트라 모델에 2억 화소 카메라 등 최신 하드웨어 및 기능을 몰아주고 있다.
나머지 모델은 가격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CPU를 제외하면 이전 모델 사양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삼성전자는 내년 1월 말 또는 2월 초 언팩 이벤트를 열고 갤럭시S23 시리즈를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케이벤치 기자 / pr@kbench.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