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앱다운로드받기

    에누리 가격비교

    모바일로 더욱 특별해진 가격비교!

    QR코드 스캔
    QR코드
    앱 다운로드
    구글 PLAY스토어
    애플 스토어
    다운로드 SMS 보내기
    SMS보내기
    앱 설치페이지 주소를 무료문자로 발송해 드립니다.
    입력하신 번호는 저장되지 않습니다.
  • 더보기
  • 겨울철 엔진 예열은 반드시 필요하다? “오히려 내 차 망친다!”

    • 매일경제 로고

    • 2022-11-28

    • 조회 : 2,800

    • 댓글 : 0

    비밀번호 입력 닫기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확인




    [데일리카 김지원 기자] 추운 날씨가 이어지는 겨울철에 접어들면서 자동차 관리가 요구된다. 평소 착각하기 쉬운 자동차 상식 때문에 오히려 내 차를 망치는 경우도 적잖다.


    엔진 예열이나 타이어 수명, ABS, 중립 기어 등에 대해서는 자동차 오너들의 정확한 정보가 요구된다.


    엔진 예열은 엔진오일을 원활하게 순환시켜 자동차 엔진을 보호하는 것이 목적이다. 기온이 낮은 겨울에는 엔진오일이 굳기 때문에 시동을 걸고 바로 출발하면 엔진오일이 잘 스며들지 않아 엔진 내부의 마모가 빨라진다.


    추운 겨울일수록 10분 이상 엔진 예열이 필요하다고 알고 있는 사람도 적잖다. 그러나 최근에는 엔진 성능의 발달 덕분에 겨울에도 1분 내외의 예열이면 충분하다. 필요 이상으로 예열 시간이 길어지면 연료만 낭비하고, 대기 환경에도 좋지 않다.




    타이어를 점검할 때는 보통 1.6mm 마모 한계선을 확인해 타이어 수명과 교체 주기를 가늠하곤 한다. 그렇다고 운행이 많지 않은 차량은 오랫동안 타이어 교체를 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합성 고무로 만든 타이어는 고온, 습기, 화학 성분 등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시간이 지날수록 타이어가 딱딱해지는 ‘경화 현상’이 일어난다. 이 때문에 제조사는 타이어의 수명을 6년 정도로 정하고 있다.

    운전 빈도나 습관에 따라 수명은 더 짧아질 수 있기 때문에 타이어의 마모 한계선과 더불어 장착 시기도 함께 고려해서 교체 시기를 판단해야 한다.




    ABS(Anti-lock Brake System)는 ‘브레이크 잠김 방지 시스템’으로 지난 2012년부터 국내에서 장착이 의무화될 만큼 자동차 안전에 큰 영향을 미치는 자동차 기술의 하나다. ABS는 제동거리를 대폭 줄여주는 기술이다.



    ABS는 급제동 같은 돌발상황에서 균형을 잃지 않고 운전자가 원하는 대로 자동차를 움직여 사고가 나지 않도록 돕는다. 그러므로 ABS만 믿고 급가속과 감속을 반복하는 난폭 운전은 피해야 한다.



    노면 상태가 고르지 못한 경우에는 안전거리를 확보하는 것도 지혜로운 일이다. ABS가 적용된 자동차의 제동성능을 제대로 발휘하려면 브레이크를 나눠서 여러 번 밟지 않고, 한 번에 꾹 눌러 밟아야 한다.






    변속기를 중립에 두고 신호를 대기하거나 내리막길을 주행하면 연비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얘기도 나온다. 실제로 약 3분 이상 정차 중에는 변속기를 중립으로 두면 연비를 소폭 향상할 수 있다. 그러나 이 보다 짧은 시간 내 정차할 때는 오히려 D에 두고 그냥 대기하는 것이 좋다.

    내리막길에서는 중립에 두고 운전할 경우 불필요한 연료를 소모해 오히려 연비를 떨어뜨린다. 내리막길에서 관성, 타력 주행시 자동차 ECU가 스스로 연료 소모를 차단해 연비를 높이는 퓨얼컷(Fuel-cut)이 작동한다.

    이때 기어는 D에 있어야 작동하므로 연비를 생각한다면 내리막길에서도 기어를 중립에 둘 필요가 없다. 내리막길에서 중립 기어로 운전하는 경우, 제동할 때에는 엔진 브레이크 없이 브레이크만 사용되기 때문에 브레이크 패드 소모가 빨라지고, 오히려 제동력이 떨어져 위험할 수도 있다.


    자동차 애프터마켓 플랫폼 카닥의 박예리 최고전략책임자(CSO)는 “올바른 자동차 관리는 평소 자동차를 제대로 이해하고 안전하게 운전하는 것에서 시작한다”며 “정확하지 않은 정보를 기반으로 운전하고 차를 관리하면 오히려 안전에 위협이 될 수 있으므로 항상 자동차 관련 정보를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지원 기자  kimjiwon@dailycar.co.kr



    신고

    뉴스 인기 게시글

    전체 댓글

    0/1,000

    등록

    스포츠/자동차 뉴스의 다른 글

    로그인 하고
    다양한 혜택을 받으세요!

    로그인 하고 에누리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혜택을 받으세요!

    에누리TV

    더보기

    커뮤니티 인기글

    더보기

    BEST 구매가이드

    더보기

    사용자 리뷰

    더보기

    투데이 HOT CLIP

    더보기
      이전글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