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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버튼 하나로 '820MHz', 컬러풀 지포스 GTX 460 1GB 아이게임

    • 매일경제 로고

    • 2010-10-13

    • 조회 : 372

    • 댓글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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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장과 함께 많은 논란을 낳은 바 있는 엔비디아 페르미 GF100 계열 그래픽카드는 성능은 뛰어나지만 높은 가격대와 일부 소비자들의 요구를 충족시키지 못하면서 라데온 그래픽카드와 힘겨운 사투를 벌여야 했다.


    이에 돌파구가 필요한 엔비디아는 일부 아쉬운 부분을 개선하고 게임 성능을 끌어올린 GF106 설계를 들고 나왔다. 지포스 GTX 460에 쓰이는 이 설계는 200달러대 그래픽 프로세서 중에서 뛰어난 성능을 뽐내며 인기 몰이 중이다.


    국내 시장에서도 지포스 GTX 460 기반의 그래픽카드를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제조사만 해도 수십여 업체에 이르고 제품 종류도 헤아리기 힘들 정도로 많이 있다.


    그 중에서 눈에 띄는 제품은 얼마 되지 않는다. 소비자 눈에 띄는 몇몇 제품만이 빛을 보는데 대부분 그래픽 프로세서의 속도가 상승 했거나 듀얼팬 쿨링 시스템을 채택하는 등, 특징을 부각한 것들 위주다. 물론, 가격도 인기 요인 중 하나로 작용하게 된다.


    하지만 제조사 입장에서는 다르다. 가격도 중요하지만 소비자들에게 뛰어난 성능을 제공하기 위해 온갖 노력을 기울인다. 특히 오버클럭에 강점을 보인다는 GTX 460은 자사 기술력을 뽐내기에 최적의 대상이라 할 수 있다.


    지금까지 제조사가 직접 오버클럭한 지포스 GTX 460 제품 중, 가장 높은 작동 속도는 810MHz. 오버클럭된 제품을 양산해야 한다는 부담감 때문에 속도는 이 정도가 적당할 것이라 여겨졌지만 이를 뛰어 넘은 제품이 컬러풀을 통해 모습을 드러냈다.


    작동 속도는 820MHz. 평상시에는 얌전한 레퍼런스 지포스 GTX 460이지만 버튼 한 번만 눌러주면 언제 그랬냐는 듯, 야생마로 돌변하는 특징까지 갖추고 있다. 컬러풀의 야심작, 지포스 GTX 460 아이게임(iGame)을 만나보자.

     

     

    컬러풀 지포스 GTX 460 아이게임의 외모. 처음 봤을 때부터 범상치 않은 기운을 느낄 수 있다. 두 개의 쿨링팬은 물론, 위로 살짝 비쳐지는 방열판에 이르기까지 고성능 제품이라는 점을 충분히 암시하고 있다.

     

    ▲ 버튼 한 번으로 극한 오버가 되는 것은 기존 아이게임 시리즈와 같다.

     

    쿨러는 크기가 다르게 구성돼 있다. 대부분 듀얼 쿨링 제품은 같은 크기의 냉각팬을 얹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디자인과 크기를 각각 다르게 해 넣은 점은 눈에 띈다.


    컬러풀코리아측의 자료에 따르면, 이 제품의 쿨러는 각각 그래픽 프로세서와 메모리, 전원부 쿨링을 별도로 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효율적으로 이뤄진 쿨링 솔루션은 소음도 줄이고 불필요한 전력 소모도 없앨 수 있어 전체적인 밸런스 향상에 도움을 준다. 쿨링에 대한 부분은 뒤에 따로 언급하도록 하겠다.

     

     

    ◇ 성능·효율 개선된 GF106 코어, 820MHz 오버클럭으로 성능까지 높여 = 이 제품에 쓰이고 있는 지포스 GTX 460 그래픽 칩셋, 3개월 가량 꾸준히 소비자 앞에서 성능을 입증 받은 그래픽 프로세서다. 기본적으로 1기가바이트(GB)와 768메가바이트(MB) 제품이 존재하고 이 둘은 256비트, 192비트 메모리 인터페이스로 구분된다. 이 제품에서는 256비트 1GB 구성으로 이뤄졌다.


    GTX 460은 다이렉트X 11을 지원하는 제품으로 엔비디아의 자랑인 쿠다(CUDA) 병렬 컴퓨팅 기술 및 다이렉트 컴퓨트를 지원한다. 이 외에 현실적인 움직임과 환경을 제공하는 피직스(PhysX) 물리연산 기술을 통해 게임 몰입감을 높였다.


    그래픽 프로세서는 336개의 쿠다 코어를 지니고 있다. 쿠다 코어는 윈도우7의 다이렉트컴퓨트 및 쿠다를 지원하는 동영상 인코딩 등에 적극 사용된다. 그래픽 프로세서의 작동 속도는 675MHz, 내부 작동 속도는 1,350MHz다.


    중요한 점은 컬러풀 지포스 GTX 460 아이게임의 최종 도달 속도에 있다. 버튼 한 번으로 820MHz까지 오버클럭 할 수 있는데, 약 20%가 넘는 향상 폭에 달한다. 그만큼 게임 및 다른 작업에서 빠른 속도를 경험할 수 있는 점은 당연하다.

     

     

    ◇ GDDR5 메모리, 256비트 인터페이스 구성은 매력 요소 = 지포스 GTX 460의 선택 포인트 중 크게 작용하는 요소는 메모리에 있다. 단순히 용량이 차이나는 것에서 벗어나 인터페이스 자체가 달라지기 때문에 신중히 선택할 필요가 있다.


    과거 제품과 달리 GTX 460에서는 메모리 인터페이스 차이에 따른 성능 차이가 적은 편에 속한다. 그럼에도 국내 소비자는 256비트 제품을 선호하기 때문에 제조사 및 유통사 입장에서도 제품 라인업 구성이 까다롭다.


    이 제품은 1기가바이트 256비트 인터페이스 구성으로 이뤄져 있어 GTX 460의 성능을 100% 맛볼 수 있다. 일반 상태에서 작동속도는 3,600MHz, 게임 모드로 버튼 한 번만 눌러주면 4,000MHz로 오버클럭이 된다.

     

    ▲ 상어 지느러미에서 착안해 제작된 냉각팬, 저소음에 성능도 뛰어난 편이다.

     

    ▲ 4개의 히트파이프를 효과적으로 구성한 형태의 방열판, 후면부 메모리까지 방열판이 닿는다.

     

    ◇ 오버클럭 환경에 맞는 쿨링 시스템 갖춰 = 쉽게 오버클럭이 가능하게 된 만큼, 극한 환경에서의 작동 상황도 고려해야 한다. 컬러풀 GTX 460 아이게임에서는 이에 대비한 쿨링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점이 눈에 띈다.


    기본적으로 두 개의 냉각팬을 가지고 냉각이 이뤄지는데 각기 냉각 위치와 특성에 따라 크기가 다르다. 그 중에서도 그래픽 프로세서 부에 위치한 냉각팬은 디자인이 독특한데, 상어 지느러미에서 고안된 이 냉각팬은 같은 회전수에서도 더 많은 바람을 낼 수 있도록 설계됐다.


    쿨러는 다소 높게 디자인 되었다. 2슬롯 디자인에서 커버가 살짝 위로 올라오는 모습을 하고 있는데 처음에는 낮게 가다가 뒤로 갈 수록 높아지기 때문에 사실상 2.5슬롯 정도 차지하게 된다. 일부 메인보드에서는 별도의 추가 카드 사용 여부에 따라 호환성을 확인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덩치가 커진만큼 성능 하나는 확실하게 낼 수 있도록 했다. 방열판 면적과 히트파이프 구성이 이를 말해주는데, 후면 메모리까지 방열판이 덮고 있기 때문에 최악의 환경에서도 냉각이 되도록 설계돼 있다. 방열핀은 공기와 닿는 면적이 넓어 안정성에 도움을 준다.

     

    ▲ 후면에 안정적인 전원 공급을 위한 프로라이저 캐패시터를 얹었다.

    ▲ 6+1 페이즈 구성의 전원부도 하이-C캡을 사용하는 등 고급 부품을 대거 사용했다.

     

    ◇ 빠른 속도를 위한 부품 구성 인상적 = 빠른 성능을 내기 위해서 중요하게 여겨지는 부분이 전원부다. 작동 속도가 빨라지면 그에 맞게 전력 요구량이 상승하게 되는데, 전력을 충분히 공급하지 못하면 그래픽카드가 오작동을 일으키거나 잘못된 경우 손상을 입기도 한다.


    이 제품에서는 820MHz라는 속도를 의식해 고급 부품을 구성한 점은 장점으로 꼽힌다. 6+1페이즈 전원부 구성에 후면에는 프로라이저 캐패시터를 써 안정성을 높였다. 하이-C 캡과 같은 고급 부품이 쓰였음은 물론이다.


    보조 전원은 6+6 구성으로 쿨러의 길이 때문에 연장 케이블이 기본 연결돼 있다. PC 조립시 설치를 조금이나마 편리하게 하기 위한 작은 배려로 느껴지기도 한다.

     

    ◇ 헤븐 벤치마크 2.1 프레임 테스트 (다이렉트X 11)


    다이렉트X 11 기반의 헤븐 벤치마크를 통해 그래픽카드 성능을 확인했다. 기본 설정에 안티 앨리어싱은 적용되지 않았으며 4배 비등방 필터링이 적용되어 있다. 해상도는 1,920x1,080으로 풀HD 환경이다.

     

    ▲ 기본 클럭에서 32프레임에 가까운 성능을 보였으며, 오버클럭 상태에서는 38프레임으로 약 20% 가까운 성능 향상이 있었다.

     

    테스트 결과, 기본 클럭인 675MHz에서 31.9프레임으로 무난한 모습을 보였다. 눈에 띄는 부분은 오버클럭 상태로 38.2 프레임의 성능을 보였다. 단순히 버튼 한 번 누른 것으로 20%에 가까운 성능 향상을 경험할 수 있다.


    다른 제품도 마찬가지지만 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원터치 오버클럭에 있다. 기본적으로 800~810MHz로 오버클럭이 이뤄진 상태인 제품도 성능 향상을 맛볼 수 있지만, 사용자 취향에 따라 속도를 바꿀 수 있는 컬러풀 제품 쪽이 어떻게 보면 메리트가 있다고 볼 수 있다.


                         ◇ GPU 온도 테스트

     

    퍼마크를 통해 그래픽 프로세서의 온도 측정을 진행했다. 오픈 케이스 상태이며 에어컨과 같은 온도에 영향을 받을 요인은 모두 제거했다.


    측정 결과, 675MHz 상태에서는 최저 33도에서 최대 58도까지 상승 곡선을 그리는 모습을 보였고 820MHz로 오버클럭된 환경에서 35도에서 66도까지 상승했다. 오버클럭 상태에서 60도 중반으로 발열 억제가 이뤄지는 부분은 인상적이다.


    상대적으로 고클럭에 대응하기 위해 방열판을 두텁게 만들고 쿨러를 두 개 얹어 열 순환을 빠르게 하도록 한 점이 위 결과를 도출한 것으로 보인다. 쿨러 자체도 정숙성이 뛰어나며 저회전 특성임에도 풍량 자체에 불만이 없다는 점은 장점으로 부각된다.

     

    컬러풀 지포스 GTX 460 아이게임, 820MHz라는 오버클럭 제품이라는 점을 뒤에 두더라도 매력이 많은 그래픽카드다. 버튼 한 번으로 누구나 820MHz의 고성능을 맛볼 수 있게 했다는 점, 그게 아니더라도 안정적인 속도로 최고의 부품을 통해 내구성을 확보한 부분은 높게 평가된다.


    사실 이 제품의 등장 시기는 조금 아쉬움이 느껴진다. 다른 제조사에서 연이어 800MHz를 넘는 고성능 지포스 GTX 460 제품을 내놓으며 시장 점유와 브랜드 홍보에 나설 때 컬러풀은 그렇지 못했기 때문이다.


    다소 늦었지만 이 제품은 소비자의 만족을 120% 채워추는 모습으로 나타났다. 아이게임 시리즈 특유의 편의성과 품질은 물론이고 성능까지 뛰어나다. 가격 또한 소비자가 납득할 수 있는 수준으로 내놓는다고 하니 GTX 460을 구매하려고 고민하는 소비자라면 군침이 도는 제품이다.


    이제 선택은 소비자의 몫으로 남겨졌다. 그 동안 지포스 GTX 460 구매를 기다렸거나 구입 예정에 있는 소비자라면 바로 성능을 높일 수 있는 컬러풀 지포스 GTX 460 아이게임을 한 번 눈여겨 보자.

     

    강형석 기자
    (kangh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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