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를 하게 됨으로 인하여 청소할겸해서 3100a를 구입하게되었습니다.
주문후 하루만에 받게 되었고, 기쁜 맘으로 개봉했습니다
디자인에서 맘에 들었고, 가벼움에 더더욱 맘에 들었습니다.
기존에 사용하던것(구형) 보다 무척 가볍고 잘밀리더군요.
청소를 시작했습니다. 가벼워 술술 잘밀리더군요
기존의 구형 스팀 청소기는 바닥에 일반 마른걸레를 대고 쓰던 경험이 있어서,
초극세사가 잘닦이는지 아니면 일반 마른걸레가 잘딱이는지 실험을 해봤습니다
마른걸레는 맡에 댔을땐 초극세사보다 덜 밀렸지만 그래도 움직였습니다.
초극세사로 딱았을땐 아주 잘 밀렸습니다
딱은후에 두곳을 비교 해보니.... 시각적으론 구별하기 어려웠습니다.
오히려 마른걸레에 더 많은 때가 묻어있더군요...
초극세사란 사람 머리카락 굵기의 1/100 (1 micrometer=1/1,000,000m)의 고도로 섬세한
초극세 섬유로서 섬유의 지름이 0.012mm 도 되지 않는 첨단기술이 탄생시킨
미래형 신소재로 원사 1g의 무게가 45,000 m 의 실길이와 같은 첨단 신섬유소재입니다
라고 했는데 청소기의 초극세사는 눈으로 봤을때도 확연히 구별되는 걸레에 작은 묶음을 해놓은것에
불과했습니다. 과연 이게 초극세사가 맞는지요?? 이 초극세사 걸레를 이용하여 청소한 후에 맨발로
걸으면 발바닥이 다시 까매지는데 초극세사가 제대로 작동하는건지 의구심이 듭니다.
그리고 이방 저방 이동과정중에 기다란 줄이 계속 걸리는데 보관용 위쪽 거리 같은데
고정할수 있는 것을 만들어 주면 안되는지요??
전반적으로 마음에 들지만 청소후에도 조금 지나 걸으면 발바닥이 다시 까매지니
과연 초극세사가 제대로 된건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