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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폰4 개통 '들쭉날쭉'…누락자들 뿔났다!

    • 매일경제 로고

    • 2010-10-25

    • 조회 : 383

    • 댓글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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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폰4의 개통 순서가 제대로 지켜지지 않아 누락된 예약 구매자들이 등장하면서 소비자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

    24일 아이폰 예약 구매자들에 따르면 KT가 지난달부터 아이폰4의 예약구매가 차수에 따라 순차적으로 개통이 진행되고 있으나 일부 예약 구매자 중에는 정해진 일정에 맞춰 개통이 안 되고 누락되거나 지연된 사례가 계속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아이폰4 개통 대상 차수는 16GB 제품이 51차, 32GB가 58과 59차이지만 이전 개통 대상자인 40차수 대 예약 구매자 중에서 개통이 미뤄진 경우가 가장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아이폰4 예약 차수가 시즌2 48차인 구매자는 “KT가 지난 18일에 개통이 가능하다고 통보를 받고 대리점에 찾아갔으나 개통이 미뤄졌다”며 “아이폰4 인터넷카페 회원 중에는 40차, 44차 예약 구매자 중에서도 개통이 안 된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KT 대리점들은 개통 누락 이유를 물량 조달 지연과 개통 일정이 미뤄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KT 관계자는 “현재 아이폰4 개통을 위해 각 지역을 관리하는 곳으로 물량을 대거 보내고 그곳에서 각 대리점으로 물량을 배포하고 있다”며 “그 과정에서 일부 지역 대리점에 배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거나 물량이 부족해 일부 예약 구매자들이 누락됐다”고 밝혔다.

    개통 누락자들이 늘어나자 최근 KT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누락자들의 신고를 받아 조치하겠다는 내용을 뿌리는 등 후속 조치에 나섰다. 이 같은 조치에도 불구하고 개통 누락자들이 KT 폰스토어 Q&A 게시판을 비롯한 아이폰4 관련 인터넷사이트 게시판에 배송 일정과 관련된 문의와 항의 글을 올리고 있어 당분간 아이폰4 개통 일정과 관련된 소비자 불만은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한 개통 누락자는 “누락자가 발생할 경우, 헛걸음하지 않도록 개별적으로 통보를 해주거나 공지를 올려달라는 요청을 했으나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며 “물량 확보가 안됐으면서도 차수 공지만 계속 올리는 것은 무책임한 것 아니냐”고 반문했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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