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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버클럭 GTX 460, 컬러풀이 주목 받는 이유는?

    • 매일경제 로고

    • 2010-10-26

    • 조회 : 185

    • 댓글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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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PU나 그래픽 프로세서의 기본 작동 속도를 사용자 임의로 높이는 오버클러킹. 속도를 높이면 그만큼 처리 속도가 빨라지기 때문에 PC 사용자라면 한 번은 그 유혹에 사로잡히기 쉽다.


    그래픽카드도 마찬가지로 속도를 높이면 게임에서의 성능이 향상되기에 간단한 오버클럭으로 재미를 보는 사용자도 많다. 특히 하이엔드가 아닌 성능형 제품의 경우 간단한 조작으로 하이엔드 그래픽카드에 준하는 성능을 보이기에 적은 비용으로 큰 효과를 맛볼 수 있다.


    하지만 정해진 속도를 끌어올리는 행위는 하드웨어의 손상을 야기하기 때문에 꺼려지는 것도 사실이다.


    제조사 역시 공식적으로는 오버클럭을 권장하지 않는다. 예외는 있다. 오버클럭을 출시부터 허용하거나 공장에서 속도를 높여 양산되는 '팩토리 오버클럭' 제품이 그 예다. 무엇보다 팩토리 오버클럭은 제조사의 기술 개발 능력을 가늠하는 척도가 되는 만큼, 모든 기술력과 열정을 쏟는다.


    최근 지포스 GTX 460의 팩토리 오버클럭 경쟁이 치열하다. 처음 800MHz에 도달했던 작동 속도는 810MHz를 넘어 지금은 820MHz에 도달해 있기 때문이다. 기본적으로 속도가 낮은 지포스 그래픽카드로는 이례적인 속도다. GTX 460의 작동 속도는 675MHz, 최고 속도와 비교하면 무려 145MHz가 오버클럭 돼 있는 것이다.


    극한 속도의 팩토리 오버클럭은 제조사의 노력이 필요하다. 단순히 한 두장 찍는게 아닌, 일정 기간 동안 수 천장 이상을 꾸준히 찍어냄과 동시에 불량이 적어야 한다.


    팩토리 오버클럭 제품을 잘 내놓기로 유명한 제조사는 손에 꼽는다. 아수스, MSI, 기가바이트는 국내에서 잘 알려진 전통 있는 브랜드다. 또한 게인워드, EVGA, 조텍(ZOTAC)과 같은 마니아들에게 인정 받는 고성능 그래픽카드를 선보이는 곳도 있다. 그러나 여기에 어깨를 나란히 하는 제조사가 있다. 지난해 아이게임(iGame) 시리즈로 돌풍을 예고한 컬러풀이 그 주인공이다.

     

     

    ◇ 아이게임으로 하이엔드 시장 도전장 내민 컬러풀 '품질 자신' = 지포스 GTX 460의 속도 한계를 무너뜨린 제조사도 컬러풀이다. 자사의 아이게임 시리즈를 통해 820MHz에 도달하면서 GTX 460 팩토리 오버클럭 최고 속도였던 810MHz를 넘어선 것이다.


    속도만 빠른 것이 아니라, 내구성이 높고 일정한 전원을 공급할 수 있게 하이-C 캡 및 프로라이저 캐패시터를 쓰고 듀얼 쿨링 솔루션의 대형 쿨러를 얹는 등 안정성과 신뢰도도 그에 걸맞는 구성을 하고 있다.


    전원부도 여느 제조사 하이엔드 제품 못지 않다. 6+1 페이즈 구성의 전원부는 MSI의 GTX 460 제품 다음으로 넉넉하다는 평을 받고 있으며, 그래픽 프로세서와 메모리 각 전원부마다 3개의 모스펫(MOSFET)을 써 안정적인 전압 관리를 가능하게 했다.


    오버클럭이 불안해 쓰기 꺼려하는 소비자를 위한 배려도 놓치지 않았다. '원 터치 오버클럭' 버튼을 얹어 필요할 때는 675MHz의 일반 GTX 460을 극한의 성능을 원할 때는 820MHz로 변신 가능하다. 순한 양의 탈을 쓴 맹수를 품고 있는 셈이다.


    그래픽카드 뿐만 아니라, 제품의 전체 만족도를 좌우하는 서비스도 컬러풀은 단연 돋보이는 존재다. 자체 수리가 가능한 리페어 센터를 운영하고 있음은 물론, 직장인 처럼 센터 방문이 어려운 고객을 위해 8시 30분까지 사전 접수 연장 운영까지 하고 있다.


    남다른 생각으로 팩토리 오버클럭 그래픽카드 시장에 변화의 바람을 몰고 온 컬러풀. 앞선 품질과 화려한 구성품, 차별화된 서비스로 국내 시장 공략에 나선 컬러풀이 소비자들로부터 어떤 평가를 받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강형석 기자
    (kangh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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