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서도 애플사의 아이패드(iPad) 출시가 임박하면서 아이패드 관련 액세서리에 대한 관심도 덩달하 높아지고 있다. 특히 크기와 무게로 다소 휴대가 불편한 아이패드를 안전하고 간편하게 들고다닐 수 있는 케이스 제품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 인케이스의 다양한 아이패드용 케이스 및 슬리브 제품군
(위에서부터 커버터블 북 자켓 케이스, 엘리 키시모토 슬리브, 트래블 킷 플러스)
애플 제품 액세서리 전문 브랜드 인케이스(Incase)가 아이패드 출시 임박에 맞춰 다양한 아이패드 전용 슬리브 및 케이스 제안에 나섰다. 아이패드 사용자와 용도에 따라 최적화된 기능성과 디자인, 편의성을 갖춘 제품들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는 것이 인케이스 측의 설명이다.
영화와 게임, 동영상을 즐기는 학생에게 적합한 인케이스 ‘커버터블 북 자켓 케이스(Convertible Book Jacket)’는 고급스런 가죽 소재와 현대적인 디자인을 채택한 제품으로, 각종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스탠드 기능을 제공한다.
패션에 민감한 여성 사용자들을 고려한 ‘엘리 키시모토 슬리브(Eley Kishimoto Sleeve)’는 영국의 유명 디자이너 브랜드 엘리 키시모토(Eley Kishimoto)와 공동작업을 통해 탄생한 제품으로, 유니크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과 더불어 실용적인 기능까지 추구했다. 색상은 블랙과 마젠타 2종.
외근과 출장이 잦은 직장인들에게는 인케이스 ‘트래블 킷 플러스(Travel Kit Plus)’가 적합하다. 이 케이스는 아이패드의 안전한 보호는 물론 각종 주변기기와 부속품들을 간편하게 수납해 이동할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스탠드 기능을 제공해 아이패드용 키보드와 함께 사용시 마치 노트북을 쓰는 것처럼 아이패드를 쓸 수 있다.
인케이스 관계자는 “국내에서도 올 상반기부터 인케이스의 아이패드 케이스를 꾸준히 선보여왔으며, 최근 아이패드 출시가 임박하면서 전용 슬리브 제품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라며 “아이패드 구매 계획이 있으면 자신에 맞는 케이스 및 슬리브 제품을 미리 준비해 두는 것도 좋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인케이스 아이패드용 케이스 및 슬리브 제품들의 가격은 컨버터블 북 자켓 모델이 8만 5,000원, 엘리 키시모토 슬리브 모델은 7만원, 트래블 킷 플러스 모델은 8만 5,000원이다.
최용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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