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회장 이석채)는 유선상품 쿡과 무선상품 쇼를 함께 쓰는 가구를 대상으로 스마트폰도 포함되는 결합상품 3종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새로운 결합상품은 △가족할인형 △가족무제한 △가족스폰서 등 3가지다. `가족할인형`은 휴대폰 기본료와 가족간 통화 할인을 스마트폰까지 확대했다. 스마트폰을 포함한 휴대폰 기본료를 최대 6000원까지 할인해준다. 집전화와 휴대폰 최대 5회선까지 가입이 가능하다. 회선 수에 따라 1200원씩 할인 금액이 늘어나며 가족 간 통화는 50% 할인 제공된다.
`가족무제한`은 가족 간 통화가 무제한 무료다. 기본료 할인이 없는 대신 결합으로 묶인 집전화 및 이동전화의 가족간 통화가 무제한 무료로 제공된다.
`가족스폰서`는 약정할인에 신규 가입하는 휴대폰 요금을 매월 일정 금액 할인해준다. 가족할인형과 가족무제한은 1일부터 가입이 가능하며, 가족스폰서는 15일 정식 출시된다.
서유열 KT 홈고객부문장 사장은 “신규 결합상품은 유선상품에 대한 결합할인과 약정할인이 유지되면서 추가적인 할인혜택을 제공해 가계통신비 절감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동인기자 di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