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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그룹, 스마트카드 통합 브랜드 만든다…'캐시B' 유력

    • 매일경제 로고

    • 2010-11-04

    • 조회 : 140

    • 댓글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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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그룹이 마이비, 이비 등 후불 교통카드 계열사를 관통하는 스마트카드 통합 브랜드를 만든다. 통합 브랜드명은 `캐시B`가 유력하다. 롯데는 후불교통카드 시장에서 브랜드를 높이고, 유통, 엔터테인먼트 등 그룹 내 모든 계열사와 연계한 스마트카드 사업도 본격화할 방침이다. 국토해양부의 전국 교통카드 호환 사업으로 이미 무한경쟁이 예고된 교통카드 시장에 롯데가 그룹 차원에서 대공세를 취하면서 시장경쟁은 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3일 “현재 계열사로 편입된 마이비와 이비는 서비스 브랜드가 아닌 사명인데다 후불 교통카드로 제한적으로 각인돼 있다”며 “마이비와 이비의 인수 이후 스마트카드 통합 브랜드 필요성이 제기돼 현재 통합 브랜드 개발에 한창”이라고 밝혔다.

    그는 “(유력한 후보로) `캐시B`를 비롯해 다양한 스마트카드 통합 브랜드 명칭을 놓고 검토 중”이라며 “내년 1분기 최종 확정 · 공개를 목표로 한다”고 소개했다.

    롯데는 부산지역 교통카드업체 마이비와 경기지역 교통카드업체 이비를 잇따라 인수, 각각 롯데정보통신과 롯데카드 계열사로 편입한 상태다. 이 회사는 통합 브랜드 개발을 시작으로 교통뿐만 아니라 금융, 유통, 문화를 하나로 결제하는 `스마트카드` 사업도 구상 중이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이와 관련, “교통카드 시장 규모는 연간 3000억원에 불과하다”며 “롯데그룹이 마이비와 이비를 인수한 것은 단순하게 교통카드 시장에만 초점을 맞춘 게 아니다”고 부연했다. 기존 교통사업과 주차요금 정산은 물론이고 롯데그룹의 금융, 유통, 문화 등 다양한 비즈니스와의 접목을 통한 컨버전스 후불 카드 서비스 창출을 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후불카드 이용계층이 늘면서 자연스럽게 롯데마트, 롯데시네마, 롯데리아 등 그룹 계열사 고객 확보를 위한 마케팅 수단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는 포석도 깔려 있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스마트카드 사업의 최종 목표는 이용자가 스마트카드로 롯데그룹이 제공하는 모든 서비스를 비롯한 부가 서비스를 쉽게 이용하고 롯데에 대한 브랜드 로열티를 높일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방향성을 시사했다.

    롯데그룹은 최근 마이비와 이비의 경영을 겸임 대표체제로 전환하고 롯데백화점 출신 김종효 대표에 이를 맡긴 것으로 확인됐다. 마이비는 종전대로 오경수 롯데정보통신 대표가 맡는다. 업계는 통합 브랜드 출시로 양사 합병 논의도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고 있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부산과 인천 · 경기 등 각각의 지자체와의 역학 관계 등을 고려할 때 마이비와 이비 간 합병은 현실적으로 어렵다”며 “롯데정보통신(마이비)과 롯데카드(이비) 자회사로 공동 대표 체제가 유지될 것”이라며 합병설을 부인했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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